안녕하세요. 검은사막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게임을 하던 중 문득 든 생각이 있어서 건의드립니다.
생활컨텐츠를 하던 중 생활컨텐츠를 활용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바로 '직업'입니다.
게임 내 생활컨텐츠를 활용한 직업이 있다면 보다 재미요소가 늘지 않을까 싶어 몇자(실은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직업 개설 건의>
안건 : 게임 내 유저가 가질 수 있는 직업 개설
내용 : 게임 안에서 유저가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하여 마을에서 해당 직업에 따른 미션이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패치
예시
직업 – 요리사(식당 운영)
· 생활컨텐츠 중 요리를 하는 유저들이 요리사라는 직업을 가지고서 식당을 운영.
· 기존에는 요리를 통해 만든 음식을 단순히 거래소에 올리는 것뿐이었는데, 자신이 직접 식당을 운영하여 요리를 판매하는 컨텐츠.
· 식당은 마을(주요 마을, 칼페온, 하이델, 벨리아, 그라나, 드벤크룬, 알티노바, 발렌시아)의 집의 용도를 식당으로하여 구매.
· 이로써 유저가 음식을 구매하는 방식을 둘로 분화. 하나는 기존처럼 거래소에서 구매. 하나는 유저가 운영하는 식당을 통해서 구매.
· 거래소와 식당 간에 가격 차이를 둠. 식당에서 구매할 시 거래소의 가격보다 1.5~2배가 비싸도록 설정. 예를 들어 거래소에서 1만은화에 거래되는 음식일 경우, 식당에서 1만천~2만은화에 거래되도록 설정.
· 식당에서 구매하면 거래소보다 비싼 대신 지속시간연장 또는 추가버프를 적용. 이는 식당을 운영하는 유저의 요리 레벨에 따라 차등적용.
· 집을 식당으로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상품 출시. 펄 상품 말고도 유저가 직접 제작하거나 가구상인에게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패치. 식당 안에 요리사 및 종업원(NPC) 연출.
· 유저가 식당에서 음식을 구매하고 식당에 설치된 테이블에 앉을 경우, 종업원이 요리를 서빙하고 유저가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모습 연출.
· 식당은 요리사(유저)가 요리 가능한 음식을 정하여(대략 5가지 요리) 유저들이 볼 수 있도록 설정. 이렇게 해서 식당마다 구매할 수 있는 요리에 차별성을 두어 유저들이 원하는 요리를 얻기 위해 여러 식당을 찾게 하여 실제 식당을 찾는 것 같은 재미요소 구현.
· 식당 수는 마을 크기에 따라 20~50개 등 적정 숫자로 제한. 장기미접속이나 미활용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허가제로 운영. 허가 시 한 달간 운영권이 주어지고 이후 갱신을 통해 지속. 허가는 선착순.
· 식당을 운영하면 거래소에 판매하는 것 보다 이익이 많이 발생하도록 하여 유저가 메리트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
직업 – 상인(마트 운영)
· 생활컨텐츠 중 채집·낚시·수렵·재배를 하는 유저들이 마트를 운영.
· 채집·낚시 등을 통해 얻은 요리재료를 식당에 납품.
· 주요 마을(주요 마을, 칼페온, 하이델, 벨리아, 그라나, 드벤크룬, 알티노바, 발렌시아)의 집을 마트 용도로 구매.
· 식당을 운영하는 유저는 직접 재료를 구하거나 거래소 또는 마트에서 구매.
· 마트에서는 거래소보다 약 10% 정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 대신 마트 판매 수수료를 30%에서 20%로 조정.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수익이 더 발생하도록 구현. 벨류페키지 사용 시 인하되는 수수료율을 알맞게 조정.
이상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