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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각성 발키리 스킬 특화 가이드
2020.02.2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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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0.02.22 04:05

안녕하세요!!

 

인게임 가문명 '쥭창', 캐릭명 '한방에엘Zl언곁으로' 를 쓰고있는 발키리 유저입니다.


각성 발키리를 정말 좋아하고 오랜기간 플레이 해오면서 지금껏 해왔던 스킬 특화 연구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스킬 특화엔 정답이 없고, 본인만의 콤보 운용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최적화 시킨 특화야말로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PVP, PVE(사냥) 둘 다 즐기는 유저로서 스킬 특화를 쭉 연구해 왔어요. 이건 현재진행형이기도 해요. 더 좋은 특화 추천이 있다면 답글로 달아주세요!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맨 마지막 최종 결론을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p.s. 스킬 특화 스샷들은 인벤의 스킬 시뮬레이터를 활용했어요.

 

<각성 발키리 특화>

 

1) 비각성 스킬 목록
비각성 스킬 목록

빨간 박스를 친 스킬들(천상의빛, 방패던지기, 날카로운빛, 반격태세)을 제외하면 나머지 스킬들은 안쓰거나 활용도가 지극히 낮거나 특화 목적으로 쓰기에 쿨이 너무 긴 스킬들이예요. 따라서 빨간 박스 친 스킬들에 대해서만 특화 연구를 했어요.

 

 

    a) 천상의창
천상의창 특화

천상의 창 자체 옵션으로 슬로우 30%와 치명버프 80%가 있는데, 이 천창에 치명특화 20%를 추가로 달면 천상의창 한번으로 치명버프 100%를 땡길 수 있어요. 하지만 치명타 단계 1당 5%의 치명타 확률이 있고, 거인의영약과 별미크론음식 등 보편적인 도핑을 하면 4~5단계가 되면서 20% 넘게 챙겨지므로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치명 특화 외에 나머지 한칸을 뭘로 채울지도 문제예요. 천상의창의 남는 특화칸에 쓸만한게 피빕공 외엔 딱히 메리트 있는게 없어요. 몬공 특화는 뒤에 추가로 설명드릴텐데 천창에 쓰는것 보다 더 좋은 스킬이 있어요.

 

 

    b) 방패던지기

방패던지기 특화

우선 방패던지기의 이속10% 특화PVE(사냥) 컨텐츠에서 필수 중의 필수 라고 생각해요. 잡템 수 차이를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차이를 보여요. 이 이유는 발키리 이동형 스킬들 모두가 이속 영향을 받기 때문이예요.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스킬로는 방패추격이 있고, 속결+필사의돌진+신성강타 등등 발키리 캐릭터 자체가 '이동'하는 스킬들은 시전속도 뿐만 아니라 이속에도 영향을 받아요. 따라서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스킬.

*몬공 특화 스킬로 방패던지기를 선택한 이유*

우선 몬공 특화를 가지고 있는 스킬로는 전격찌르기(몬공25), 천상의창(몬공20), 선고:정의의랜시아(몬공25), 응징(몬공20), 날카로운빛(몬공25)이 있어요. 몬공 수치가 방던에 비해 5 더 높다고 해서 선고:정랜에 쓰기엔 정랜은 스킬쿨이 몬공 지속시간을 훨씬 넘어서버리기 때문에 탈락. 몬공은 스킬 사이클의 초입부에 있어야 효율이 좋은데 날빛과 전격찌르기는 결코 사냥 스킬 사이클의 앞부분을 차지하기엔 연계성이 좋지 않아서 탈락. 천상의창에 몬공을 달기에는 보통 치명버프를 거룩한창(1차라밤)과 함께 번갈아가면서 갱신하는 만큼 몬공 버프 갱신이 비는 타이밍이 있게 되요. 따라서 방던에 몬공을 채택하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고 생각해요. 또한 방던은 피빕에서 활용되기에는 보호판정이 적어서 특화를 얻기위해 던지는 경우가 자주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피빕 관련 특화인 피빕공, 출혈피해는 효율이 떨어져요. 치명타확률은 앞서말한것처럼 효율이 떨어져서 거르게 되고, 신성력 회복은 딱히 필요하지 않을거예요(속결, 정반, 날빛으로 충분, 피빕시엔 가드시 25%씩 회복이라 전혀 필요없음).

 

 

    c) 반격태세

반격태세 특화

신성한대지의 시속10%특화를 제외하곤 가장 높은 시속특화를 가진 스킬이예요. 이 시속7% 특화는 사냥에서 방던의 이속10%특화보다 더 큰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모든 스킬 시전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죠). 수치 자체도 7%면 시속 특화 중에선 우수한 효율이예요. 또한, 사냥 방던 콤의 기본적인 운용으로 몹의 뒤를 '옆방패추격'으로 잡고, 방던 선딜을 없애기 위해 '반격태세'를 쓰고 방던을 던지는 만큼 자주 쓰이게 되요. 사냥 목적으로 밥줄 특화로 볼 수 있어요. 방던과 마찬가지로 피빕에서는 쓰기가 어렵지만, 옆방추-반격태세로 순간적인 인파이팅에서 활용이 되기도 해요. 나머지 특화들 중에서 추천할 만한 건 방어력15 특화예요. 심층 처럼 아픈 몹한테 효율이 좋고, 피빕 면에서도 가장 효율이 좋은 선택지인 이유가, 회피력은 발키리에게 유독 효율이 안나오고+공속7%디버프를 위해 위험한 인파이팅을 열 만한 스킬이 아니며+확률적 스매쉬류 특화 만큼 의미없는 특화는 없고+마나 감소 수치가 너무 낮아요.

 

 

    d) 날카로운빛
날카로운빛 특화

완벽한 천상의창 특화의 상위호환격 특화로 날카로운빛을 사용할 수 있어요. 짧은 시간 안에 폭딜을 넣는 발키리 콤보 구조상 넉다운이 달린 날카로운빛은 콤보 시간을 늘려주는 스킬로, 국민잡기콤(잡기-날빛-정반-천창or거창-속결-가드캔슬-신대-필돌-전찌)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스킬이예요(잡기 이후 사용시 띄우기 판정의 잡기 때문에 에어어택이 달린 날빛의 딜 효율이 급상승 하는 부가효과도 있어요). 그에 따라 피빕 면에서 피빕공 특화 수치가 천상의창보다 두배인 10이 상위호환이고, 콤보의 시작점에 적용되므로 피빕공 특화 효율이 높아요. 또한 치명타확률20%는 천상의창과 동일한 수치여서 천상의창을 완벽하게 커버해요. 다만 앞서 설명해드렸듯이 발키리는 치명타확률 특화 효율이 낮다고 생각되기에 비추천드려요. 피빕 때 효율이 좋은 스킬인 만큼 출혈 특화를 추가적으로 챙겨 효율을 뽑을 수 있어요. 체력 30회복은 '타격 개체 당' 이라는 조건에서 탈락인 이유가, 적 한명에게 날빛을 쓰면 타격 당 회복이 아닌 '개체' 당 회복이여서 꼴랑 30만 차요. 과연 10명 앞에서 날빛을 쓸수있을지는 의심스러워서(보호판정이 없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어요. 나머지 특화는... 왜 안하는지 이제는 아실거예요.

 

#중간 결론#

비각 특화 3개는 방패던지기, 반격태세, 날카로운빛을 추천해요.

2) 각성 스킬 목록

각성 스킬 특화 목록

비각성 스킬들에 비해 다양한 각성 스킬들이 특화가 될 수 있어서 따로 빨간 박스를 그리지 않았어요. 여기서 선고:정의의랜시아는 쿨이 너무 길어서 특화 효율이 낮은 편이며 선택할 만한 메리트를 가진 특화가 없어서 다루지 않기로 했어요. 응징 역시 피빕에선 거의 안쓰이는 편이고, 몬공 특화를 제외하곤 쓸만한 특화가 없어서 다루지 않아요.

 

 

깊게 들어가기 전에 예전에 해봤던 도트 특화 세팅이예요.

도트 특화 세팅

회피셋 상대로 주로 사용하게 되는 정방에어콤(천창or거창or잡기 등 첫 cc 이후-신성강타3타-정화의방패-천창or거창-속결-가드캔슬-신대)에서 발키리가 가할 수 있는 모든 도트(발키리는 화상 도트가 없음)를 중첩시킬 수 있는 세팅이예요. 현 메타에서 회피셋을 상대하기에 최적의 콤보로 적용시킬 수 있는 특화라서 상대 포션 회복을 막을 수 있는 세팅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걸 기반으로 정화의방패신성강타 특화를 순차적으로 설명할게요.

 

 

    a) 정화의방패
정화의방패 특화

발키리 스킬 중 유일하게 독 도트 피해를 가지고 있는 스킬이예요. 도트가 컨셉인 점에서, 그리고 정방에어콤의 핵심 스킬인 부분에서 채택될 수 있는 특화 선택지 예요. 두번째 특화로 쓸만한건 아무리봐도 시속4% 가 그나마 스킬 연계성에서 의미있는 듯 해요. 나머지 스킬들은 발키리에게 의미가 없거나 수치가 너무 낮아서 비추예요.

 

 

    b) 신성강타

신성강타 특화

도트 컨셉인 점에서, 그리고 정방에어콤의 핵심 스킬로써 채택하게 된 신성강타는 사실 고통 도트 특화를 제외하곤 나머지 특화들이 너무 의미가 없어요. 두번째 특화론 피빕공이나 이속4%감소를 하시면 될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효율이 떨어져요.

 

 

이제 본격적으로 강력추천하는 PVP+PVE 최적의 범용 세팅은 다음과 같아요.

최적범용 각발 특화

현재 제가 사용하고있는 세팅으로 특화들이 서로 겹치지 않게, 스킬 콤보 사이클과 지속시간 면에서 최적이라고 생각되는 특화예요. 결코 이 특화가 정답이라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발키리 운용 면에서 최적의 PVP+PVE 범용세팅이라고 생각해요. 이 세팅에 쓰인 특화에 대해 상세설명을 진행할게요.

 

 

    c) 속결

속결 특화

발키리 무쿨 각성스왑 핵심 스킬인 속결이예요. 무쿨기며 쓰임이 다양해서 특화 목적으로 효율이 좋은 스킬이예요. 여기서 각성 발키리가 부족한 적중 특화를 챙겨가면 효율이 매우 좋고, 지속시간이 12초나 되서 효율이 좋은편이예요. 나머지 특화로는 꺠알같은 시속4%를 챙기는걸 추천하고, 깨알처럼 피빕공5를 챙기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d) 신성한대지

신성한대지 특화

개인적으로 각성 스킬 특화 3칸 중 꼭 한칸을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스킬이 바로 신성한대지예요. 핵심폭딜인 신대의 첫번째 특화로는 시속10%예요. 보통 신대 뒤에 따라붙는 필돌과 전찌 연계를 생각하면 시속10%는 정말 효율이 좋은 편이예요. 막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신대로서, 신대를 박고나서 얻은 시속10%로 빠른 방추로 거리를 벌리는데에도 훌륭해요. 나머지 특화들도 상당히 효율이 좋아서 두번째 특화로는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최적화시킬 수 있어요.

==> 다음과 같은 가정들에 맞춰 두번째 특화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안전을 도모하겠다 --> 방어력 특화

따라붙는 필돌과 전찌, 혹은 그 외의 후속타격 효율을 높히겠다 --> 적중5%특화(수치 상 적중 특화중 최고치예요)

상대에게 슬로우 디버프를 묻히겠다 --> 이속10%디버프 특화(10%는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거슬리는 수치예요)

막타로 쓰였을때 최고의 효율을 원한다 --> 출혈 특화

 

 

    e) 전격찌르기

전격찌르기 특화

발키리 주력 딜로 한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전격찌르기예요. 특화로 채택하기에 가장 좋은 이유는 우선 고통 특화가 전찌 자체에 달려있는 출혈 특화와 함께 중첩을 시킬 수 있어요. 도트 수치가 상당히 커지게 되서 포션회복억제력을 선사할 수 있는 특화에요. 하지만 전격찌르기가 대체적으로 막타에 쓰이게 되는 편이여서 피빕공 특화나 적중 특화로서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예요. 다만 원콤에 죽지 않았을때 12초 지속시간의 적중특화는 쓰임이 있다고 판단되고, 피빕공 특화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나머지 특화들은 의미가 없거나 수치가 미미해서 버렸어요.

 

 

    f) 필사의돌진

필사의돌진 특화

우선 필돌은 전찌 자리를 노릴만한 스킬이라고 생각해요. 제 설명을 보고 전찌와 필돌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발키리 스킬의 주력딜 중 하나인 필돌은 몇 안되는 슈퍼아머가 있는 스킬이며, 이동형 스킬이라 맞추기가 쉬운 편이예요. 그래서 특화 효율이 높다고 생각해요. 피빕공 특화는 수치가 10으로 높은 편에 속하지만, 필돌이 콤보의 시작점에 있진 않아서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요. 또한 속결보다 맞추기 쉬운 부분에서 속결 대신에 적중 특화로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지속시간이 12초니 효율은 좋다고 생각해요. 맞추기 쉬운 부분에서 이속특화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7%가 체감이 되는 수치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타격 개체 당' 회복 특화는 날빛과는 달리 맞추기 쉽고, 슈퍼아머이며 적들에게 파고드는 만큼 회복 효율이 나쁘지 않고, 사냥 역시 여러 몹을 타격하므로 피가 포션 하나 정도만큼 차게 되요. 그래서 회복 특화 효율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맞추기 쉽다는 점, 슈퍼아머 스킬이라는 점에서 효율을 챙길 수 있는 특화스킬이라고 생각해요.

 

 

    g) 엔슬라의신성

엔슬라의신성 특화

사냥과 피빕 모두에게 중요한 모든공격력+20 버프를 가지고 있는 엔슬라의 신성이예요. 슈퍼아머가 있는 타겟지정 순간이동형 스킬로 다소 안전하게 맞출 수 있는 스킬로써 특화효율이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선 이속10%디버프 특화가 무사 매화 상대로 끝내주는 체감을 주었어요. 추격을 계속해서 쓰는 무매 상대로 슈퍼아머 판정이 아주 긴 통슈아 타겟지정 이동스킬로 맞추면 리스크가 거의 없이 이속디버프를 묻힐 수 있고, 추격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10%가 천창이나 거창의 30%만큼 티가 나는건 아니지만, 꽤나 거슬리는 디버프 수치라고 생각해요. 덧붙혀 출혈 특화를 하는것도 좋은듯 해요. 피빕공 수치는 5로 적은 편이지만 쓸만한 듯 하고, 다운스매쉬는 제 검생에서 단 한번도 신성다운스매쉬특화를 성공해본 적이 없어요(그만큼 무쓸모). 필돌과 같이 전찌의 자리를 노려볼 만한 특화라고 생각되지만, 슬로우 목적으로 선택하기에는 잡기 캐릭에게 쓸수없을 정도의 후딜레이와 무적기 많은 직업군(소서나 닼나, 그리고 이동기로 텔포만 쓰는 위자치)들에게는 의미가 없는 특화여서 적대가 무매가 많은게 아니라면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 스킬특화예요.

 

 

최종 결론(PVP+PVE 범용):

최적범용 세팅

각성 발키리를 여지껏 하면서 계속해서 바꿔보고 실험해보고 실전에 써보고 해본 결과로는 이 특화가 PVP와 PVE 둘다 즐기는 유저로서 가장 무난하고 효율이 좋은 특화라고 생각해요. 오로지 사냥 목적인 경우에는 회복계열 특화를 좀 더 챙기거나 몬공25 특화를 피빕공 대신 넣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화엔 정답이 없어서 "본인 플레이 스타일에 최적화 시키는 방향으로 특화를 하면 그게 본인만의 정답이 되는 것"이예요. 자유롭게 변형해서 본인에게 맞는 특화를 찾아나가시면 되요. 다만 특화에 관한 제 설명들은 수없이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부분들이니 특화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어요!

 

각성 발키리 관련 어떤 질문이든 좋으니 편하게 귓주셔서 같이 생각해봐용

발키리 유저분들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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