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전보 - 마루오름 보다 섬전보 - 진공강타(캔슬) - 마루오름을 사용합니다.
이건 제가 테스트해본 이미지인데, 진공강타를 캔슬했을 때 아주 미묘하게 (0.2초정도) 빠르게 나갑니다.
진공강타 캔슬 후 마루오름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이미지와 같이 섬전보 - 마루오름보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나간다는것과 확률적으로 진공강타 넉백을 상대에게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잠깐 진공강타 이야기를 하자면... 진공강타 넉백은 주로 1:1 상황에서는 거의 자살기나 다름없지만, 상대에게 맞고 있는 아군을 구해주러 갈때는 생각보다 좋은 스킬입니다.
저는 아군이 맞고 있을 때 뒤나 옆에서 진공 강타 후 잡기 or 마루오름을 써서 상대를 눕히고 아군과 같이 패거나 같이 도망가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다굴 치면 CC 카운트고 뭐고 필요 없습니다 걍 때리면 됨. 그래도 안죽으면 ㅌㅌ)
단점으로는 0.2~3초 정도 맨몸이 노출됩니다.
0.2~3초 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이 노출은 체감이 많이 되는 편인데요. 주로 떼쟁이나 레인저, 아처등의 눈먼 스킬에 맞고 눕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 단점부분만 어느정도 생각하시면서 플레이 하시면 충분히 좋은 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많은 분들이 아실 테지만 이번에 영상편집하면서 알게된 내용을 잠깐 이야기 하겠습니다.
흔히들 "주무기(비각성) 상태에서 사용하는 마루오름이 각성무기 상태에서 사용하는 마루오름보다 빠르다" 라고 알고 계시는데 정답입니다.
다만 왜 빠른가?에 대한 내용인데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저도 보고 놀랬어요 ㅋㅋ
이렇게 보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0.1배속으로 보면
ㅋㅋㅋㅋㅋㅋ 각성무기 상태의 마루오름이 주먹을 조금 더 밑으로 내려서 "힘껏" 올립니다ㅋㅋㅋㅋ...
조금 더 기를 모아서 때리는 느낌?ㅋㅋㅋㅋ
동영상 편집 기준으로 봤을 때 주무기 상태와 각성무기 상태의 마루오름은 약 "8프레임"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고 이는 사실 굉장히 인지하기 힘든 부분인데 알게 모르게 느껴졌다는게 참.. ㅋㅋㅋ
아마 많이들 사용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격투가의 가장큰 장점으로 타 클래스보다 쉽게 오브젝트를 오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이 되는 스킬 중 하나인데요.
이 스킬은 언제 누르는가!(타이밍)에 따라 오를 수 있는 높이가 다릅니다.
왼쪽과 같이 마루오름을 누르자마자 흐름기를 사용하면 올라 갈 수 없지만.
마루오름 최고 높이 도달 후에 흐름기를 사용하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살짝 타이밍적인 이슈라서 사용하시면서 감을 익히셔야 하는데, 저만의 팁은...
어퍼컷 모션 후 내려올때? 눌러주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몇번 해보시면 쉽게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되지 않은 마루오름 - 깃털구름은 진입기로도 사용되고, 쿨타임이 길어서 오브젝트 오르는데 사용하기에는 조금은 아까운 스킬입니다.
하지만 깃털구름의 모션은 오브젝트를 오르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모션인데요,
이 모션은 비각성 점프 후 평타(마우스 좌클릭)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모션은 오브젝트를 오르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높은곳에서 내려올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