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미르에요!

그동안 너무너무 열중한 작업이 있어서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너무나도 많은 곳에 정보가 있는 무한 물약 작업을 시작해서

얼마전에 끝을 보고야 말았답니다.

대망의

물약작에 대한 정보는 정말 무궁무진 하잖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선 다루지 않고

오래걸리지만 물약작을 놓치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붉은 늑대 부락의 가크툼 패거리입니다.

따란. 

이렇게 스샷 딸랑 한장으로 저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긴 힘들지만

너무 기뻤습니다.

저 보라색 포도알 때문에 검은사막을 두번 접을뻔 했거든요...

제 본캐는 "소서러" 입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 캐릭터를 오로지 가크툼만을 위해 레인저로 만들었고

( 한방사냥터 빠르게 정리를 위함)

장장 50여시간만에 만세를 외쳤습니다 ㅜ^ㅜ

이때 좋아하는 노래도 많이 듣고 새로운 노래도 많이 만났습니다!!

두번째로 셰레칸의 묘! 입니다.

사실 선단은 제일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돈벌이가 적고 힘들다는 악평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하지만 제 노력이 가상했는지 무려 5시간만에!! 만세를 외쳤습니다.

(수정 금강, 넉다운 저항 필수, 기동력 좋은 캐릭터가 좋아요)

마지막으로 이빨요정 산림의 로나로스 패밀리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소 118시간이 걸렸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냥하면서 드라마를 8편 정도 보았어요.

즐거웠습니다...ㅎㄷㄷ

나온시간이 새벽3시였는데

방에서 혼자 크게 박수를 쳐서 혼날뻔했습니다.

오랜시간 로나로스에 있으면서

로나로스의 팁을 하나 드리자면

열심히 열심히 x300 으로 잡다가

기운이 꽉차게되면

나반 초원에 페리카, 페리나의 털을 뽑으러 갔습니다.

[마력이 깃든, 행운의 빛나는 무두질용 칼] 만 들고 갔습니다.

거래소구매, 도구공방 3단계 랜덤제작

기본 숙련도로도 채집의 확률을 높혀주는 좋은 아이템이죠.

[로나로스에 머문 시간이 70시간 정도일때 털을 뽑다가 득한 오도어(마나물약)의 재료]

총 오네트의 정령수 작업을 한 최소시간은 50+5+118 = 173시간

하루 24시간을 꼬박 계산했을 때 7.2일이군요.

기간으로 따지면 한달반 ~ 두달정도 걸렸습니다.

+@ 로나로스에 있으면서 벨의 심장 정가구매, 유 마노스 채집복 정가구매 하였습니다.

총평 :

같은 곳만 주구장창 돌아야해서 지루하고 때론 자리싸움에 이골이 날 수 있지만

체감상으로 100억 200억 하는 아이템을 산 것 보다 좋습니다.

단순히 보물이 왜이리 안나와!! 하면서 하는 것보단 조금씩 쌓이는 은화로 뭘할지 생각하면서 하니 조금 낫더군요.

로나로스에서 나오는 "청아한 숲의 숨결", "요동치는 대지의 조각" 을 꾸준히 모아

환상마 트라이 준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상마 재료 왕창 모아서 트라이 하는 영상을 끝으로

오랜만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다들 즐거운 모험되세요!!

이상 여러분의 친구 미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