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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수제가구에 펄 후추가루 톡톡(스압)
2020.11.0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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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0.11.05 14:39

 

안녕하세요

 

현생이 바빠서 접속하면 가구만 짜고 집만 꾸미다보니 외롭더군요.

랜선 집들이 클릭해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따수운 인정을 느낍니다.

 

글이 깁니다. 사진만 보셔도 되고 편하게 보다가세요.

 

각 하우징 아이템은 애증의(대가리들) 박제시리즈를 제외하고 전부 직접 제작을 돌렸습니다.

나무캐고 돌캐고 녹이고 쪼개고.. 그랬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나름 스토리가 있습니다. 읽어주셔도 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지번주소 : 벨리아 2-3번지

문을 열면 고통과 비탄과 분노와 애증의 추억 찌꺼기가 보입니다.

<복수> 칭호가 운영진이 유저에게 하는 복수인 것 같아서 아직도 볼때마다 급발진을 합니다.

 

맞은편 벽난로로 가겠습니다.

칼페온 가구를 베이스로 한 따숩은 공간입니다.

하지만 귀여운 인형들을 위해 호박으로 기어다녔던 할로윈 이벤트를 생각하면 잠깐 정색을 하게 됩니다.

레드골드의 할로윈 인테리어 장식. 보이시듯이 옆에 조명을 켜둬서 빛가루가 부서집니다. 아름답습니다.

지갑이 저절로 열립니다.

 

 

복도를 지나며 커플한쌍과 그들의 청결한 데이트를 위해

솔로 용가리 로봇청소기를 배치해두었습니다.

 

커플 관문을 지나 왼쪽으로 금붙이 방이 보입니다.

사실 이 공짜 가구를 어딘가 짱박으려다 일이 이렇게 커지게 되었습니다.

비너스가 되고싶을때만 들어가는 방입니다.

한창 중범선 만들때의 고통이 생각나서 잘 안들어가게 됩니다.

 

얼른 나와서 업적의 방으로 갑니다.

가장 두근거리는 순간입니다. 왜냐면

 

성공적인 저의 수렵 아니 예약구매 성공의 순간이 떠올라서입니다.

괜히 웅장해집니다.

드벤크룬의 별볼일 없어보이는 구멍뚫린 선반들은, 조명과 함께면 정말 예뻐집니다.

꼭 만들어보세요. (수액 노가다가 너무 힘들었어서 추천드리는거 절대 아닙니다.)

 

이제 지하가기전에, 공부방 침소1 을 슬쩍 보고 갑시다.

책이 많네요. 저는 책이 참 좋습니다. 책을 집는 순간,

이 세상과 작별할 수 있어서죠.

숙면 개이득.

 

문을 가려둔 커튼을 통과하면

건강원이 나옵니다.

새파랗게 증류되고 있는 안동소주. 상에 널부러진 막걸리들..

과실주 약주 뱀술 인삼주

와인까지 준비해뒀으니 안심해.

( 건강원만 2주일을 꾸몄습니다. )

 

음주 후에 그림 갯수를 세어보고 그림 12개가 맞다면 합격입니다.

 

씻으러갑시다.

---------------------------------------------------- 주의---------

입욕제 도자기 3개중에 하나는 섬유유연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생이 너무 쉬우면 좀 그렇잖아요.

욕조 구매 잘한 것 같습니다.

 

지하 1층은 컨셉이 별세계라고 생각했는데, 어떤분이 하우스 같다더군요.

제 예술성이 도박성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 1초

 

입장 대기실 포토존입니다.

씻으면서 벽난로가 보이면 참 따숩겠다 싶어서 벽난로까지 고속도로를 터놨습니다.

씻고나서 바로 먹는게 진리라 상을 차려놨고,

아래의 전경을 보시고 각각을 들어가보죠.

입구옆으로 비스듬한 조명을 떨어트린 가장 의미없는 공간과

벽난로 뒤에 가려져있던 작업장가내수공업 공간입니다.

사고보니 너무 커서 당황했던 칼페온의 짚항아리들을 둥그렇게 늘어놓았습니다. 따숩네요. 둥그런 배치란.

 

짚 항아리들을 꼭 구매해보세요. 샤이 하나를 통째로 넣을 크기랍니다.(=처치곤란)

 

모든 집에는 생각하는 의자가 필요합니다.

급발진하는 자들을 묶어놓는 반성의자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앉았다 갑니다.

 

기대고 선 카마실비아의 가벽 우측으로 침소2를 마련했습니다.

구석구석 숨겨둔 조명으로 밤에도 잠들기 어렵게 합니다.

슬쩍 구조를 보이고 끝을 내고싶습니다.

 

휴... 과했네요 집들이가.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이제 그만

 

돌아가주세요.

 

 

 

스페셜 땡큐 _ 하이델 장인 고블린 Lv.30 

그라나 장인 파푸 Lv.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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