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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페어 남캐 출시 기원 11일차
2020.12.23 12:19
907 3
최근 수정 일시 : 2022.03.31 09:13

 

드라카니아 캐릭터 컨셉 관련 건의 입니다.

 

전투 영상 트레일러를 보고 느낀 아쉬운 점 그리고 고려 해주셨으면 하는 내용을 담은 글 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만 작성된 온전히 주관적인 글이기 때문에, 비판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이런 의견도 있더라~ 라는 느낌으로 가볍게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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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리어 보다 얇은 대검이지만, 워리어 보다 느린 것 같은 느낌

i. 아직 영상만 공개 된 상태고 실 플레이 체감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더 큰 대검을 들고 있는

워리어보다 느린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가디언 보다는 빠르지만 워리어 보다는 느린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ii. 차징-모으기 컨셉의 영향으로 캐릭터가 묵직해진 것 같은데, 아무래도 가디언도 용 컨셉에 묵직한 캐릭터였다 보니..

가디언의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인 만큼, 가디언과는 정반대로 회피 컨셉의 경쾌하고 빠른 전투 스타일(얇은 대검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생기네요. 예를 들면, 스킬 사용 시 이온이 충전되고 수치가 MAX에 도달하면

과충전 상태가 되어 폭주-스피드가 빨라지는 광전사 컨셉으로 갔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iii. 이 경우, 일반 상태에서는 푸른 번개 이펙트지만 전기가 과열되면 불이 나듯이,

과충전 상태에서는 불이펙트가 나오는 것 처럼 표현되어도 재밌었을 것 같구요.

 

iv. 또, 이펙트가 전기/불 두가지로 나뉘고 보조무기로 샤드라는 검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데빌메이크라이3의 아그니&루드라' 처럼 두 이펙트를 주무기:슬레이어-불(플랑베르주-flame) / 보조무기:샤드-푸른 전기

이런식으로 각각 분배하여 'WOW 바리안의 샬라메인' 처럼 검을 나누어서 사용하기도 하고, 합쳐서 양손 대검(쯔바이핸더)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이도류와 양손 대검 액션을 둘 다 보여줄 수 있는 컨셉의 캐릭터로 만들어졌어도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전승 스킬이 추가가 된다면, 슬레이어&샤드 둘다 사용하는 이도류 액션 모션들이 추가 되어도 재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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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성 컨셉

왠지.. 이미 기획은 다 되어 있을 것 같고 마케팅적인 이유로 각성 컨셉이 나중에(아마도 여름 시즌?) 출시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여러 의견들을 들어 보신다고 하셔서, 각성은 이런 컨셉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을 적어봤습니다.

무기는 용기사의 느낌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큰 무기로, 

i. 소드스피어(swordspear)=소드스태프(swordstaff)가 용기사의 컨셉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원래는 남캐가 사용해줬으면 하는 무기긴 하지만..ㅜ, 드라카니아 각성으로 활용되지 않는다면 남캐 무기로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마크타난이 내어준 날개 뼈(용의 뼈 중 가장 가벼운) 또는 라브레스카에게 죽었던 용의 날개 뼈를 담금질 하여 만든 무기로,

무기의 크기에 비해 날렵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간 여자 서양 관우, 여자 서양 여포 같은 느낌의 액션을 상상 해봤네요.

(드라카니아 관련 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진, 전승은 경쾌한 컨셉 / 각성은 호쾌한 컨셉으로 나왔으면 했었네요) 

 

ii. 무기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등에 메기 어려울 수 있어서 비전투 시에는 무기를 휴대하지 않고,

각성 세이지나 각성 위자치처럼 전투 시에만 무기를 소환하는 방식 입니다.

생각해본 무기 소환 모션은, c 스왑시 드라카니아에게 번개 한 줄기가 떨어지고

드라카니아가 번개를 잡으면, 번개가 무기 형상으로 변하는 느낌입니다.

 

iii. 드라카니아의 핵심적인 컨셉이 용 그리고 뇌성=번개라고 생각이 들어서,

짙 붉은 번개 이펙트가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을 해봤었네요 ex. 시카라키아-센티루토스 광폭화

 

짙 붉은 번개 이펙트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이유는,

검은사막 캐릭터들의 스킬 이펙트 색상을 나름대로 배치해본 그림인데요.

여캐의 경우, 남캐에 비해 이펙트 색상이 다양하긴 하지만 파란색/보라색/흰색/검은색의 비중이 많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붉은 색상의 스킬 이펙트는 비교적 사용 빈도가 낮아서 짙 붉은 번개로 사용되면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남캐.. 빨/주/노.. 더이상은 Naver.. 😢 )

 

iv. 그리고 드래곤 하면 브레스가 상징적이라고 생각해서,

센티루토스가 번개 브레스를 쏘아내듯이 드라카니아가 검에서 붉은 번개 브레스를 쏘아내는 스킬이 하나 있으면 멋있을 것 같네요.

이 경우, '소서러-멸망의 꿈' 시전 상태처럼 공중에 약간 떠서 붉은 날개 이펙트와 함께 쏘아내면 더 멋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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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풀 플레이트 의상

여캐의 경우 이번 드라카니아가 5번째 전사/기사 컨셉의 캐릭터인데요-발키리/다크나이트/가디언/노바/드라카니아

(남캐는 약 7년 전부터 존재했던, 워리어/자이언트.. 단 2개뿐.. 오열ㅜ)

5개의 여성 전사/기사 컨셉의 캐릭터가 출시되는 동안 풀 플레이트 아머 느낌의 의상은 단, 하나도 없었거든요..

(주스팅은 뒤에 허벅지가 뚫려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상의의 흔들림으로 인해 갑옷의 느낌이 나지 않던..ㅜ)

이번 캐릭터 만큼은 풀 플레이트 갑옷 느낌의 의상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작년 2월에 이런 내용이 담긴 글을 작성했던 적이 있는데, RPG 게임 시장에서 섹시한 여캐의 수요가 굉장히 높다는 것은 알지만..

검은사막에는 이미 충분히 많은 섹시한 전사/기사 컨셉의 여캐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

여캐도 멋있을 수 있고 반대로 남캐도 섹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들의 취향은 정말 다양하고, TV보다 유튜브와 개인방송 플랫폼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유가

여러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검은사막의 다양한 캐릭터가, 검은사막만의 강력하고 유니크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성에 대해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번 캐릭터는 "눈나ㅏㅏ 나 주거ㅓㅓ" 가 어떤 섹슈얼한 느낌의 감탄사가 아닌,

캐릭터 그 자체의 멋에 대한 감탄사여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노출 의상을 절대 내지 말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트를 입을 때는 확실하게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는 의상도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노바 아다마스가 많이 아쉽더라구요. 풀 플레이트 아머의 멋있는 공주 컨셉을 기대 했었던..ㅜ)

위에는 외국 유저들의 설산 New outfit 반응인데, 여캐가 바지를 입었다고, 노출이 없다고

이렇게 까지 놀라고 좋아하는 것만 봐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유저들이 꽤 많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여캐=섹시, 남캐=멋이 아니라, 여캐 남캐 둘 다 때론 멋있게 때론 섹시하게 표현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파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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