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재 추가된 기능에 따른 불편함은 단순히 익숙함의 차이가 아닌 점을 먼저 말합니다.
해당 기능이 추가되면서 말의 속도가 있는 상태에서 종종 안내려지는 현상이 생겨났고 (상호작용과 관계없는 상황에서도)
가공, 장비교체 등을 위해 창고지기에게 다가가 말에서 내리려면 말이 걸어지는 경우나,
마상일 때 NPC와의 거리가 애매할 경우 상호작용이 되지 않아
앞으로 전진하면 말의 가속이 붙어 계속 비비게 되는 경우 등
사소한 부분에서 상당한 불편함이 많이 존재합니다.
말의 가속 단계 시스템 또한 이 불편함에 가담하고 있죠.
해결 방안으로는 마상에서 NPC 상호작용 키를 shift+R 등으로 바꾸어
그냥 R키는 기존처럼 말에서 내리고 shift+R는 대화를 하게 만듭니다.
또 말의 가속 단계 시스템에 대한 불편함은
shift + ↑ 가 아닌 그냥 ↑전진일 때
↓키로 정지하는 기능을 좀 더 즉각적으로 만들면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전진으로 NPC와 거리를 좁히고 원하는 거리에서 ↓로 멈추려 해도
자꾸 멋대로 더 앞으로 가지는 것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