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캐릭터 건의합니다.

1) 드루이드

직접 싸우지 않고 뒤에서 동식물을 소환해 싸우는 직업은 어떨까 해서 건의합니다. 무기는 긴 지팡이에 보조 무기는 동식물 소환용 피리. 각성은 동식물의 기운이나 정령을 몸에 강림시켜 싸우는 것이면 좋겠습니다.

2) 악사 또는 음유시인

 악기연주를 이용해 버프, 디버프, 공격 등을 하는 직업으로 주된 공격은 디버프와 공명현상. 무기는 기턴 등 들고 다닐 수 있는 현악기류, 보조무기는 피크. 각성은 노래였으면 좋겠습니다.

3) 광대

 탈바가지를 바꿔 쓸 때 마다 그 직업군의 스킬을 흉내 낼 수 있는 직업으로 주된 공격은 각 직업군의 스킬 중 하나씩 따온 것을 흉내내기. 주무기는 탈, 보조무기는 악보. 각성은 춤으로 카포에라처럼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2. 캐릭터 밸런스 패치에 관한 건의입니다.

 현재 밸런스에 불만은 없습니다. 애초에 그렇게까지 열심히 키운 직업도 없긴합니다. 다만, 다른 방향에서 패치가 되었으면해서 건의합니다.

 근접 물리형 직업군은 생명력 증가에만, 중장거리 직업군은 회피 상승에만, 균형형 직업군은 기력 증가에만 집중하여 각 직업군의 생존 시간을 늘려주는 한편, 각 직업군의 차이를 눈으로 보이도록 패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3. 신규 컨텐츠에 관한 건의입니다.

1) 프리러닝

 건물의 지붕, 난간, 건물 사이를 연결한 밧줄 등을 타고 목적지까지 달려가는 경주를 건의합니다.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지면으로 내려 와선 안되고 그럴 경우 실격처리 되는 것으로 건의합니다.

3) 손수레 달리기

 손수레를 밀며 목적지까지 가는 달리기로 걸려 넘어지기 좋은 장애물이 많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4) 사냥 대회

 겨울 맞이 포수들의 사냥 대회를 건의합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더 많은 사냥을 하는 유저가 승리하는 대회를 건의합니다.

 며칠 전 작성한 건의에서도 썼지만, 들어달라는 게 아니라 참고해 달라는 건의입니다. 그냥 이런 생각을 가진 유저도 있구나 생각해 주시기라도 해도 고맙습니다.

 솔직히 음유시인과 광대는 나름 노림수인게 밴드도 나왔겠다. 아이돌 그룹 한 번 만들어보자 심산으로 건의해봤습니다. 외국 게임사에서 만든 k-da라는 가상의 k-pop 걸 그룹도 활동하는 요즘 시대인 만큼 시장성에서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발전하는 검은사막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