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길 때 나를 즐겁게 한 NPC부터 퀘스트 스크립트, 채집물 위치, 다함께 즐긴 컨텐츠를
잊지 않고 싶기도 하고 공유하고도 싶기도해서 다양한 스크린샷으로 남기는데요
이런 제 성격은 검은 사막 모바일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그 때 칼페온의 <씨앗 상인> 아르를 처음 보고
"내 닉네임(르아)을 거꾸로하면 네가 되네?"
하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서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삼았어요
모바일로 처음 만나자마자 "어! 어! 이름이 비슷해!" 찰칵
이 때가 검은 사막 모바일이 오픈한지 한 달도 안된 시점인데 그 사진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나도 신기하고
이름이 비슷하면 괜히 내적친밀감이 생기는 부분이 있는거같아요 🤔
검은 사막 모바일 때의 내 캐릭터
화질도 화질이고 잘 키우고 있던것도 아닌 거 같으니 이름이 그랬단 것만 봐주세요...
추억 인증은 여기까지하고 사진을 즐겁게 찍어봤습니다 :D
인트로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했지만
정적으로 찍으니 달밤의 체조 분위기여서 움짤로
"씨앗 잘 사갈게🌹"
지금 들고 있는 오브젝트 이름도 무려 "종자 주머니"
떠나기 살짝 아쉬워서 종자 주머니를 내려놓고 포토 타임 📷
모바일은 씨앗을 갯수로 살 수 있어서 전 재산을 털어서 8000몇개를 사줬던 기억도 나는데
내가 씨앗을 많이 사면 네가 행복할테니까 PC에서도 많이 사줄게, 내 소중한 친구, 나만의 작은 씨앗 상인!
(적당히 훈훈한 마무리)
💬 사진에서 입은 플로린 요리복은 아르가 입은 의상과 디자인이 같습니다.
같은 의상이 있단 것도 내적친밀감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