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님들 안녕하십니까!
생활 길잡이 킹쩌구저쩌구입니다.
사냥러든 생활러든 누구나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처를 확보할 수 있는 '황실제작 납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황실제작 납품이란?
황실에서 매입하는 특정한 물품을 만들고 이쁘게 포장해 시중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황실에 던지기(?) 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렵사리 만드신 소중한 물건을 정부 조달청에 고정납품하는 거죠. (세금은 먼저 가져가는 놈이 임자)
현실에서 줄 좋은 원청업체와 계약하기는 어렵지만 검은사막 안에서는 누구나 공정한 경쟁을 통해 납품을 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쓰면 어렵지 않게 완납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속 납품계약은 아니기에 정해진 수량을 특정한 시간에 경쟁 납품해야 합니다.
하루 납품 가능한 양은 본인의 공헌도 X 1/2(소수점 버림)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공헌도가 372이면 하루 186 상자만 납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86개(스샷 기준)를 모두 납품하려면 경쟁이 필수입니다.
현실 시간으로 3시간마다(00/03/06/09/12/15/18/21) 전 서버의 모든 npc에게 납품 가능한 수량이 초기화되며
붐비는 시간대(18시, 21시, 00시)만 피한다면 어렵지 않게 완납하실 수 있습니다.
(피크시간에도 서버만 잘 고른다면 쉽게 납품이 가능합니다.)
npc는 대도시 마다 상주하는데 접근성이 좋은 하이델은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칼페온과 올비아(벨리아 마을에는 없고 옆의 올비아에 있음)도 경쟁이 있는 편이지만
그 외 도시(알티노바, 그라나등)들은 비교적 경쟁이 덜합니다.
위치는 npc 검색(미니맵 왼쪽의 돋보기 버튼)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황실납품은 뭔가요? 다른건가요?(자매품 황실낚시 납품)
똑같이 황실에서 직구하는 물품들이지만 품목이 다릅니다.
모험가 여러분들이 제작한 물품이 아니라 무역 npc를 통해 구입한 '무역품'이나(황실납품), 강이나 바다에서 낚시한 '물고기'(황실낚시 납품)등을 전문적으로 납품받는 공무원들 입니다.
이중에 황실납품은 현실 시간으로 4시간마다 납품갯수가 초기화가 됩니다.(00/04/08/12/16/20)
메세지도 다릅니다.
황실제작 납품은 요리/연금 두 가지가 가능합니다.
각각 따로 납품하는 것은 아니고 둘 중에 어느 것을 납품하던 하루 최대 납품 수량은 넘길 수 없습니다.
공헌도 300인 모험가 기준 하루 150 상자가 납품이 가능하다면
'요리 100 상자 / 연금 50 상자' 또는 '요리 20 상자 / 연금 130 상자'
이런 식으로 총 합 150 상자가 납품이 가능하지만 보통은 한 종류 몰빵을 많이 합니다.(ex. 요리 150 상자)
그렇다면 무엇을 납품해야 하는가!??!
노드 연결도 쉽고 채집과의 연계성도 좋으며 투자할수록 수익이 극대화되는 요리를 노려야 합니다.
이중에서도 레벨별 요리 상자에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시간 등을 분석하여 납품하기 쉬운 품목들을 선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K-게이머는 언제나 '효율'을 찾아가기 마련이죠(펄럭)
아직 요리 레벨도 낮고 투자된 생활 장비도 없는 당신을 위한 갓성비 요리!
바로 갓소 절임입니다!!!
채소 절임 18개를 예쁘게 포장하면(가공-황실요리포장) '전문가의 요리상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이걸 납품하는거죠.
채소 절임은 요리 전문 1 이상이 포장 가능합니다.
급하게 거래소에서 완성품 요리를 사서 포장을 하시더라도 요리 전문 1은 되어야 포장가공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이유는 채소 절임 자체의 재료뿐 아니라 하위 요리인 식초의 재료 또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요리 전문 1이요? 전 초급 1인데요?"
- 걱정마세요! 요리 전문 1은 하위 요리인 식초만 요리해도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수익은?!
잠수할 때 틈틈이 만들고 접속할 때 5분 신경 써주면 그 날의 도핑비는 이미 벌고 들어가시는 겁니다.
이렇게나 좋은 황실제작 납품! 다음 글에서는 실전편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