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락시온을 구간별로 나눠서 돌 수 있게 각종 열쇠아이템(송곳니)은 아토락시온을 나가도 사라지지않게 해주고, 열쇠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때 게이트를 통해서 해당 구간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요 몇일 지인들과 파티를 꾸려서 아토락시온을 몇번 돌아보면서 느낀 점이 던전 볼륨이 너무 커서 가기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이에요.
현재 아토락시온은 각종 열쇠 아이템이 아토락시온을 나가면 사라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다 클리어 할 때까지 캐릭터가 아토락시온에 묶여버리고 나오지 못해요. 보스정도는 나중에 트라이 할 수 있도록 단도는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지만, 보스까지 가는 길에도 시크릿 퀘, 크라텐 리젠시간 대기 등 시간소요가 많이 되기 때문에 못해도 넉넉하게 2~3시간 여유는 잡고 해야되서 피로도가 상당해요. 시간이 오래걸릴걸 아니까 빨리빨리 하려고해서 실수에 더 민감해지고(하다못해 가시같은 키 아이템이 안나오는거도 미안해져요, 퍼즐도 여유롭게 즐기면서 풀지 못하고 아는사람이 대충 빨리 풀어주고 가게되고) 지식찾기, 시크릿 찾기 같은 거나 스토리 읽기 같은걸 여유롭게 하기도 힘든 분위기가 되어서 전체적으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같이 가자고 권유하기도 힘들어요.
따라서 출입제한을 완화해서 진입장벽을 좀 낮춰주셨으면 좋겠어요. 던전을 구간별로 나눠서 돌 수 있게 되면 오늘은 이 구간 가볼까 하고 쉽게 권유할 수 있고, 같은 파티끼리 던전 깰때까지 장기간동안 게임을 통해서 소통하며 유저간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꼭 개선해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