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주거지의 문제 중 하나는 굳이 다른 사람의 주거지를 방문할 이유가 없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가공과 같이 지루하고 채팅말고 할 수 있는게 없는 컨텐츠의 경우 타인의 주거지에서도 가능 했다면 같은 길드원 혹은 지인과 모여서 같이 가공하면서 채팅을 좀 더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혹은 주거지에서만 가능한 컨텐츠가 있었다면 주거지에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요?
단순히 기운채우기 위해서 침대에 올려두거나 단순 대량 생산을 하는 것 말고도요.
그래서 대저택은 간단한 놀이의 기능이 같이 업데이트되면 좋겠습니다.
추가 예정인 카드 놀이 테이블이라던가,
지혜의 고목에 npc놈이 와따가따 엄청 시키는 다트라던가. (내가 다트 촉부터 깃까지 재료 다 구해주는데 왜 나는 못하죠???)
그리고 가능하다면 친구 혹은 파티/길드원에게 해당 지역의 창고 관리(이번 저택의 경우 하이델의 창고) 정도의 기능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가공 돌려야해서 일부러 최소화하고 잠수하는 상황보다 같은 장소에서 같이 가공하면서 잡담할 여지 정도는 주세요.
대여 보관함은 주인만 사용 가능해서 굳이 타인의 주거지까지 찾아가서 잡담 할 이유가 1도 없고, 주거지 자체가 모델하우스 역할 아니면 온갖 도구 혹은 점수용 가구로 도배되잖아요.
지역 창고 관리 기능 제공 정도는 수석 관리인 소유자에게 제공해줘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 수석 관리인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