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처음 검은사막을 시작하고, 올해 검은사막에 복귀해서 재밌게 시즌도참여하고, 검은별도 강화하고,
보물작도 해보고, 대저택도 꾸며보고, 길드활동도 하면서 열심히 즐기고있는 유저입니다.
벌써 여태까지 보물 2개의 재료를 모았는데... 패치 공지하고 바로 며칠안돼서 이렇게 패치를 금방 해버리니 ㅠㅠ 당황스럽네요..
느긋한 마음으로 사냥하다 나오는 보물에 재미를 느끼면서 이제 곧 코앞 1개남았다는 희열감으로 검사를 하고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솔직히 패치직전까지 보물2개인 저같은사람들한테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일겁니다..
그냥 패치이후에 보물득한 모든 사람에게 [고대의]가 사라진 오네트 무조건하지말고,
패치이후에도 템 100개씩모아서 조합한사람들 말고
그냥 패치 전때처럼 직접 보물찾은 사람들한테는 [고대]오네트 하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선택지를 주시는거죠..
100개 아이템을 조합해서 물약을 만든사람-> 오네트
패치전과 동일하게 직접 보물을 하나하나 직접 찾아서 만든사람-> [고대의] 오네트
그전 패치까지 보물을 득한 사람에게만 칭호준다는 것도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사람들이나 저희나 구하는 방식은 완전히 똑같은데 말이죠;
누구는 이름까지 박혀있는 물약에 칭호주고, 누구는 안주고..
이런부분이 너무 아쉽고 눈물난다는거죠.. 다른분들의 고대물약을 볼때마다 두고두고 생각날거 같아요.. 괜히 억울하고.
노란 칭호라는것도 쉽게 구할수있는것도 아니고, 검사생활중에 굉장히 뿌듯하고 자랑스러울만한 아이템인데... 또한 템에 이름이 박힌것이야 말로 엄청 멋질거같거든요.
그전 패치까지 만든사람들은 (패치하지만 그대신에) 칭호가 있다는 혜택이 있고,
그전패치까지 2개만들고 그이후에 나머지 1개 득한 사람들은 그분들과 방식이 똑같은데
왜 이름과 칭호가 없어야한다는 건지... ㅠㅠ
이해가 가질않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구요....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인벤 패치내용글에도 댓글로 적혀있지만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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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절대 물약패치 천장 생긴것에 불만이 있다는 말은 아니에요.
오네트가 필수인 검사유저들한테 이번패치는 좋은 개선방안이라고 생각하는데,
[고대의]물약 네임과 노란색 칭호. 완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얻고 누구는 얻지못한다는게..
이것은 좀 차별같이 느껴지네요...
사진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