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막의 길잡이 새별입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무역과 관련하여 글을 연재할건데요.

이번에는 잘 이용하지 않은 ' 해상 황실 무역'을 해보려고 해요.

몇년전, 대양의 시대 이전에는 '중범선' 이 없어서 경범선, 호위함 등으로 이를 이용하곤 했는데 무게가 적고 속도가 낮아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범선이 출시가 된 이후로는 사실 물물교환과는 달리 해상황실무역이 편리해지긴 했지만 그만큼 더 빠르게 잊혀져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상 황실 무역에 대해 써보기로 했답니다

먼저 오늘의 목표입니다.

저번에 알려드렸던 ESC-무역정보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창이며,

빨간 네모에 있는 물품을 마고리아 랏 항구 마을에 있는 산명에게 납품을 하는 목표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물품들은 '아레하자 마을'에서 구매할 수 있네요.

지난 번 사막무역에서 소개한 발렌시아 수도 <-> 아레하자 마을 사막무역에서 알려드렸던 장소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아레하자는 검은사막 최동단에 위치해있고..

목표한 황실납품지역은

발렌시아 앞 바다를 넘어..

북서쪽 먼 바다를 넘고 넘어..

검은사막 최 서북단에 위치한 랏 항구 마을 까지 갈 예정입니다.. 아주 순탄하지 못한 경로지만요

뭔가 낭만이 있을 거 같기도?? 하지 않나요??

아님말구

아무튼 오늘의 시작점. 아레하자 마을에서 멀리 보이는 제 중범선을 무역관리인 근처에 주차하고 무역관리인한테 무역품을 구매해 배에 싣습니다.

(배는 마차와 달리 무역관리인과 조금 많이 멀리떨어져 있어도 배에 무역품이 적재가 자동으로 됩니다)

랏항구에서 원하는 물품을 든든하게 사서

제 중범선에다 싣고 출발합니다.

(굳이 중범선이 아니어도 경범선, 호위함이어도 무방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향해서

가고..

가다보면..

어느새 마을이 보입니다. (노란색 게이지인 보급이 줄어든게 보이시나요? 그만큼 아주 멀어요)

랏 항구에는 이렇게 무역을 위주로 NPC들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황실 납품' 산명도 마침 있네요.

산명에게 말을걸어 납품표를 보니 야자숲 소년 단편집을 250% 고정가격에 구매를 하고있습니다. 

거리 보너스 150% + 기본가격 250% 까지해서 총 400%의 이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 거점연결을 해두지 않아서 금액이 손해로 뜨는군요

(아레하자 마을 - 랏 항구 마을 간 거점연결은 아주 많은 공헌도를 필요로 합니다)

이윤을 보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거점 연결을 하시고 황실 납품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판매를 하고나면..

근데 뭔가 여기까지 와서 아쉽잖아요?

또 재미있게도 랏항구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매하는 황실무역 상인도 있습니다.

바로 발레노스 자치령 (벨리아 마을)에 위치한 마티어스가 이를 구매하는군요.

랏 칠기는 바로 옆 무역관리인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를 구매해 돌아가는 길도 손해가 나지 않도록 구매를 해주시되 

되도록 이면 발레노스, 메디아 정도만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칼페온과 발렌시아는 배가 들어가질 못해서 중간에 마차로 짐을 옮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혹시 못찾으신다면 외침권으로 월드채팅을 이용해 알려달라고 하면 귓으로 채널 제보를 해주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아무튼 또 한가득 싣고..

목표인

벨리아를 향해

슝 하고 

도착

저번에도 이용했던 마티어스에게

역시 황실납품이라 250% 가격 고정!

랏항구 - 벨리아 마을의 거리보너스는 130%네요.

물론 저는 거점연결을 하지 않아서 -로 보입니당 ㅠ

꼭 거점 연결하셔서 무역하세요

그렇게 슝 팔면 확률적으로 저번처럼 황실 납품 인장을 지급해줍니다.

황실 납품 인장으로 여러가지 아이템을 교환하실 수 있으니 

물품이 궁금하시다면 저번에 작성한 제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떠셨나요? 마치 과거의 유럽 무역상인들이 대서양을 건너고 지중해와 인도양을 거쳐 무역을 했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해상 무역의 낭만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