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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님께 몇마디 건의합니다.
2021.10.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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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1.10.09 19:06

먼저 펄어비스의 상징인 검은사막을 사랑하는 유저중 한사람으로서 사행성을 닮아가지 않고 양심적 과금구조를 유지하고 개임개발에 정진하는 개발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사냥시 지루함이 몰려와 왜 그런지 이유를 생각해 보고 몇마디 적으니 상처 받지 마시고 참고하여 조금이나마 검은사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몇자 적습니다.

첫째, 사냥이 즐거워야하고 즐겁지 않아도 중독처럼 사냥터를 가고자 하는 목적을 만들어 줘야한다.

->사냥을 통해 렙업을 하면 PK시 차이를 좀더 느끼게끔 했으면 하며 사냥을 통해서만 얻을수 있는 보물템을 좀더 늘려줬으면 합니다.  지루해도 사냥터에 사람이 줄서서 자리잡고 해야

  자리 싸움으로 인한PK도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강해지고자 하는 의지도 생기는데/  사냥터가 너무 평화롭다.  대신 무분별한 피케이에 대한 카오수치같은 패널티는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둘, 게임속 너무많은 잡템 간소화

-> 신규유저가 들어와서 불편하고 복잡한 이유가 게임의 복잡함이다 어려움과 복잡함은 다릅니다. 아기자기한 개임개발에 대한 의지는 알겠으나 인벤에 버릴것 모아둘것 자체를 알아봐야하는

뉴비들에게는 스트레스가 아닐수없다.  단순한게 더 목적의식이나 소유욕을 불러일으킨다.

 

셋, 게임속  또 다른 즐길거리인 있는 월드속 미니게임이 존재했으면 한다.

-> 엄연히 엠엠오알피지는 노가다다. 하지만 그월드속 생활이 좋아서 게임을 참여하고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게임을 통해 채운다. 게임속 세상을 복잡하게 만드는건 반대지만 단순히 사냥, 전쟁 ,

생활, 말고 유저간 모여서 놀수있는 미니게임을 만들어 줬으면한다. 이건 말경주 같은걸 말하는게 아니다.  단순하지만 유저간 카드게임을 할수있는 곳을 지정해줘서 예를들어 오목,장기,펫끼리경주

를통해 약간의 은화를 걸고 은화로 놀수있는 거리를 만들어 주면 은화로 놀수있는 거리가 되지않을까.  은화를 벌어야할 목적도 생기고.

 

넷, 마차/배/말등등  장비 소환시 웅장하고 화려한 이펙트 모션

-> 이건 디테일에 문제인데 유저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소유한 옵션에 만족을 준다.   예를들자면 " 아키에이지"의 어렵게만든 범선이나 대포 소환시 웅장한 소리와함께 화려한 이펙트속에 등장한다.

이건 매번 아.. 내가 이걸 소유하고있고 뿌듯해 라는 감정을 준다. 머라 설명해야할까 아키에이지를 해봤다면 알수있을거다.  검사는 그냥 띡~ 나올뿐이다.  물론 우린 검은사막이고 흉내낼 필요없다면

할만이 없지만 망한게임이여도 본받을게 있다면 도입하는게 좋지않을까.  이건 정말 디테일에 문제이고  아이템을 소유한 유저에게는 주변 유저에게 뽐내는 은근 자근감주는 모션이다.

 

다섯, 제한적 개인거래

-> 이건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몇자 적습니다.  개인간 거래는 게임사의 수익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제한적 개인거래 허용을 통해 시장을 좀더 활성화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시장을 유저에게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검은사막 적당한 과금정책에 불만이 없고 고맙게 생각하기 때문에  제한적이란 단어를 붙인겁니다.  개인거래 아이디어는 기획자분에게

  맡겨야겠죠?

 

여섯, 검은사막의 광활한 맵속에 내가 지은집.

-> 검은사막의 영토는 유저들이 마음껏 놀기에 충분한 크기다. 아니 놀고있는 땅이 너무많다.  사냥을 통한 재료로 긴시간 노력해서 자기가 만들수있는 개성있는 집을 컨텐츠로 만들어 준다면

또다른 목적의식이 되지않을까  똑같은 모양말고 개성있는 집말이다.   그런 집을 사냥통한 재료로 기초공사해서 만들고  마지막 인테리어 고급재료 예쁜재료 페인트 같은거는 펄로 구매해도 좋지 않을까

맵돌아다니다가 생각해본겁니다. 참고 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집안에서 쉬면 버프를 준다거나 옵션을 준다면 만들고자하는 의지가 생기겠지요.

 

 

이상 몇가지 건의합니다.  이제 신규직업군의 개발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너무많아요;;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최초작이자 상징과도 같은 게임이기에 끝까지 개발하고 보완하고 계속 정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디테일 작업요청합니다. 기획자님 독창적인게 자존심이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때로는 다른 게임에서 도입할게 있다면 과감하게 도입하는것도 필요합니다.

독창적인게 오히려 유저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숙제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재미있게를 추구해주셨으면 합니다.

개발자님들 기획자님들 파이팅에 항상 고맙고 대표님의 게임 철학도 존경합니다.

검은사막이 대한민국 엠엠오알피지의 모범이 되고 영원하기를 바라는 유저가 몇마디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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