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시즌패스플러스 광고 나오는데
커세어가 멋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예전에 검사 해볼까 해서 캐릭만 만들어봤던게 배우 오연서님의 란광고였고
그게 기억이 남아서 란으로 다시 입문했네요
그리고 지금도 오연서님 커마를 하고 있지요
오연서님 기본얼굴에서 사라져서 아쉬워하던 찰나에
다행이 뷰티앨범에 남아있어서 너무 고맙게
잘 적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사실 검사는 너무나도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뉴비입장에서 어려운게 그냥 고인물분들 입장에선 아주 사소한거더라구요  그래서 설명을 해도 그냥 넘어가는 부분들이요

시즌졸업한 지금도 어려운게 많고 그렇습니다
돈은 거의 20억까지 모이다가 투발라 올동에 투자하니 강화재료 사느라 돈이 줄줄세고
또 중간에 말한번 구입하고 그래서 지금은
1억 남짓밖에 없네요
말도 사실 구매 잘못한거 같아요 30렙에 스킬 13개 뿐이고
연순간가속이 스킬이 숙련이 안되서
쓰다가 한 70~80번은 넘어진거 같네요 ㅠㅠ

기억에 남을만한걸 추려보자면

예전에 글썼는데 사막가서 긴 여행을 떠나서 헤매고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여행자지도 써서 복귀한것

첸가렌 고서 얻겠다고 퀘스트했는데 자연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던것

강화할때의 스트레스는 진짜 말그대로 욕이나올정도!
악세사리 파괴는 너무한거 아니냐구요
그래도 투발라 올동 맞췄을때 짜릿함이란...
(그리고 벨리아 언더포 그 대장장이는 말하는게 얄밉더군요
강화하느라 레플라스 장갑 겁나게 사고 비전서 엄청 사주는데
자긴 다 퍼줘서 남는게 없다는식으로 말하니깐 괜히;;)

균열의 메아리때문에 많은 유저들 만나고 진짜 시끌벅적하고
큰 몹들하고 싸우다 엄청 죽은일
치킨이라는 놈한테 한 4~5번은 죽은듯합니다
(유저들이 많아 스킬 이펙트때문에 그래픽 카드가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말타고 신나게 달리다 절벽에서 떨어져서
말이 제대신 죽고 저는 멀쩡했던일 ㅠㅠ

말 스킬 숙련이 안되서 넘어지고 넘어지고 또 넘어졌던일

엄청 높은 절벽에서 경공 써서 산사이로 타고다녔을때
재밌었던 기억

시즌이 얼마 남지않아 첸가렌 보고 따라할때의 촉박함

맵이 안밝혀있어서 대략 여기쯤이겠지 하면서 헤맨일등등

현질하느라 돈이 꽤나 나가서 그렇지
겜자체는 즐겁게 한거 같아요
믈론 돈이 너무 나가서 자금사정이 ㅠㅠ

사실 제가 완전 뉴비는 아닌데 예전에 레벨 한 15까지 키워봤었나?? 결국 접었는데 이번에 이렇게까지 해낸건
다 시즌제 덕분이라고 봐요 그렇지 않으면 이 방대한 겜
이렇게나 할수 있었을지...

시즌제때문에 동기부여가 되서 강화하는법도 그렇고 진짜 검사의 정보란 정보는 다 찾아본듯
그래도 아직도 멀고도 멀었지만요
아무튼 시즌제가 그래서 너무 고마울따름입니다

비시즌기간 동안 잠시 여유를 가지고 즐기다가
맵도 아직도 안밝혀진곳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
(사실 그동안 너무 빡빡하게 겜해서 ㅠㅠ)
시즌 시작하면 열심히 달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