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귀한지 이제 한달된 유저에요.

2016년부터 시작했지만 강해지는게 딱히 제 취향이 아니어서 쪼렙때 바다에서 놀고 그러다가 혼자 성장이 엄청 느렸어요.

소서러 각성스킬이 너무 이쁜걸 보고 겨우겨우 각성퀘를 끝내서 각성한뒤에 슬프게도 접어버렸네요..흑..

그 이후로도 일년에 한번씩?만 들어와서 이벤트 잠깐 하루만 참가하고 다시 나가고를 반복하다가

이번에 샤이가 업뎃하고 탈카카오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복귀하게됐어요 >_<

샤이를 58까지 키우고나니 샤이보다 레벨이 낮은 제 소서러가 안타까워서 소서러도 58만들어주고 나니 또 할게 없는거에요 T. T

뭐하지..뭘해야 하는걸까..이대로 나는 또 접는건가..하고있는데 환상마 대기등록 알림창을 봤어요.

세상에..날개달린 말이라니..저런게 있었어??하고 부랴부랴 찾아보게됐고 그제서야 환상마라는걸 알게됐네요.

그때부터 저의 환상마 도전이 시작됩니다ㅎㅎㅎㅎ

제 꾸진 공격력(그당시 유일하게 들고있던게 고단델..)으로도 환상마 재료수급이 된다는걸 알게되고 그날부터 진짜 빠짐없이 재배와 일퀘를 반복했던거같아요.

오래간만에 목표가 생긴거라 더 재밌었구요 ㅎㅎ.

제가 복귀를 좀 늦게하는 바람에 억압셋도 투구까지밖에 못받았고 진짜 멍청하게도 주무기 보조무기를 샤이한테 주는바람에

소서러가 여전히 꾸진 몸인거에요...

공격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당연히 로나로스랑 만샤움은 쳐다도 못보고 지금도 못쳐다보고있어용...넘 아픔...

 그렇게 2주간 열심히 재료들을 모았고 저와 3년간 함께해준 펄옷들...갈갈하고 ㅠㅅ ㅠ

준마훈련을 하여 뙇 둠이 떴습니다!

진짜 운좋게도 트라이 몇번안했는데 금방 떠줬네요 ㅠㅠ!

두둠!

후..제 고양이 너무 귀엽조?

오구오구 내새끼..

하지만 저는 지름길을 사랑해서 ㅜㅅ ㅠ벼랑떨어지는게 취미거든요.

낙사를 몇번이나 시켰는지..

그리고 원래 아두가 더 갖고싶었기 때문에.. 둠이 생각보다 일찍 나와줘서 돈이랑 재료가 좀 남은상태였어요.

그래서 다시 호다닥 재료를 준비해서 5일뒤 아두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환상마 운이 뉴비버프받았나..진짜 좋았어요.

끼오오옷

끼오오오옷

근데 우리 아두가 좀..바보말이라..초기화를 할꺼에오..

지금 22렙인데 성장치가 0.6이라서 답이없어오..

날아랏! 끼오오오옷

다음생에는 똑똑이로 태어나야해!!

그리고 저대로 낙사함듕..Oㅅ O..

이상 복귀유저의 환상마 후기겸 스샷이었어요 ㅎㅎㅎ

이제 다음 도전은 디네를 가기위해 재료 준비중...

이미 두마리니까 고민고민했는데 환상마 스토리를 보고나니

둠을 찾기위해 사막을 두다다다 달리는 디네를 만들지않으면 안돼!

싶어서디네만들려구요 ㅋㅋㅋㅋ.

과연 장비업글은 언제쯤 가능할런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