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파티 사냥터인 올룬의 계곡은 기존 잿빛숲 사냥터보다 약간 낮은 난이도의 사냥터입니다.

일정 주기로 깨어나는 우두머리인 잊혀진 올룬의 수호자, 레크라 브흐마를 처치하면

잠들어 있던 모든 올룬의 골렘들이 일정 시간 동안 깨어납니다.

사냥터의 활성화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올룬의 골렘들을 쓰러뜨리면 값진 목걸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올룬의 계곡 우두머리 및 일부 몬스터의 왼손을 집중 공격하여 부위 파괴를 시키면 특별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 재료로 위 목걸이의 능력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실비아 여신의 호소에 카마실비아에서 메마른 땅 오딜리타로 아히브를 따라온 고대 정령인 나크의 일화를 담고 있는 나크의 낙원,

낙시온은 산과 돌이 많은 오딜리타에 시원하게 펼쳐진 유일한 평원으로

괜찮은 기후 덕분에 그 어느 곳보다 많은 야생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세상을 많이 돌아다닌 아히브 방랑가 델라델나의 말에 의하면

꽤 많은 동물들이 먼 북쪽에서 낙시온의 평온을 찾아 이주하고 있으며,

오딜리타에서는 이 동물들을 수렵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고 합니다. 

낙시온에 찾아올 새로운 바람과 함께 오랜 기간 등장하지 않았던 신규 수렵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인 사냥터인 가시나무 숲은 발렌시아 상위 사냥터인 히스트리아와 비슷한 등급의 사냥터로

가시나무 숲에 등장하는 아히브 몬스터는 일부 상태 이상 효과를 활용하면 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아히브 몬스터를 처치하면 노란색 등급의 특별한 반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아히브 몬스터가 사망할 때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더욱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딜리타에는 신규 수정이 등장하는데요, 이 수정의 재료는 아히브 몬스터를 처치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실비아 여신의 신단수 카마실브를 불태운 죄로 카마실비아 땅에서 쫓겨난 아히브.

베디르의 유일한 공주였던 비오렌치아 오도어를 중심으로 척박한 메마른 땅으로 들어온 아히브들은

이곳에서 폐허가 된 고대 왕국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거 오르제카 고대 왕국이라 불리던 곳의 수도에서 거대한 가시나무를 발견하고 아히브들은

소중히 가져온 카마실브 가지를 이 나무에 접붙여 새로운 신단수, 투라실을 탄생시켰습니다.

어머니의 영광을 되찾은 그녀들은 이제 옛 과거를 통해 다가올 어둠에 대항합니다.

이에 오드락시아에서는 고대어에 능통한 드워프 일꾼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척박한 운명들이 모여 일으켜 세운 이곳은 비오렌치아 오도어 여왕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으로,

그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