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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GM노트 2019.10.24 18:10 아니, 이게 틀린 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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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험가님! [GM]라니입니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검은사막 한글날 대잔치’가 진행되었는데요.

모험가님의 가방으로 찾아왔던 한글 강화 등급 표기는 어떠셨나요?

 

지난 이벤트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해 드렸지만, 검은사막의 특정 강화 등급의 이름은

모두 아래와 같이 고구려 시대 왕조의 이름으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알고 계셨던 모험가님들도 있지만, 한글날을 통해 알게 된 모험가님들도 계셨기에 뿌듯한 이벤트가 되었던 것 같아요.

한글날 이벤트가 종료되어 한글로 표기되었던 강화 등급 표기가 다시 로마자로 되돌아오니 다소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T^T

 

그리고... 제가 10월 9일 한글날 당일 외래어를 사용하고 맞춤법도... 틀렸습니다.

그로 인해 최첨단! 수동으로 모험가님들께서 접속 중이셨던 모든 서버에 '자유의 종'을 울리게 되었는데요.

한글날 당일 제가 사용했던 `않이, 갯수' 등과 같이 모험가님들께서도 알게 모르게 틀리고,

라니가 한글날에 틀리게 사용했던 맞춤법을 공부하고.. 맞는 표현을 찾아왔습니다!

 

그럼, 틀렸던 단어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확인해볼까요?

 



1. 않이, 몇일까지?

 

→ '않이'와 '몇일'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위 대화의 흐름에 맞는 표현은 '아니'며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은 '아니다'입니다.

 - '몇일'과 '며칠'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으로 '며칠'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며 '몇일'이나 '몇 일'로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L 실제 발음은 며칠이라서 ‘몇일’로 적으면 표준어 며칠을 나타낼 수 없으며 ‘몇’과 ‘일’의 결합으로 보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적습니다.

달빛 아래, 할로윈 페스티벌! 이벤트로 출현 중인 스푸크는 11월 6일(수)까지 출현합니다.

 

 

2. 갯수? 왠만하면?

 

→ '왠만하면'과 '갯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왠'은 '왜 그런지 모르게'라는 뜻을 가진 '왜인지'의 줄인 말이며 위 대화의 흐름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단어는 '웬만하면'입니다.

    L 웬은 ‘왜’의 의미가 없는 ‘웬, 웬걸, 웬만큼, 웬만하다, 웬일’ 등에 쓰입니다.

 - '갯수'는 자주 틀리는 맞춤법으로 '한 개씩 낱으로 셀  있는 물건의 수효'를 하는 단어는 '개수'이며

   위 대화의 흐름으로 '갯수'가 아닌 '개수'가 맞는 표현입니다.

 


3. 안되!, 틈틈히?

 

→ '틈틈히', '안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 또는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습니다.

   L '이'로 끝나는 단어는 가까이, 느긋이 등이 있고 '히'로 끝나는 단어는 정확히, 속히 등이 있습니다.

 - 안되?, 안돼? 우리가 자주 틀리는 단어입니다.

   L '하'와 '해'를 대입할 경우 자연스럽거나 부자연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안해!'와 같이 자연스러울 때는 '안돼!', '안하!'는 조금 이상하죠..?

   L 위 대화에서 '안되나요?'의 경우 '안해나요?'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안되나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이외에도 모험가님들과 저 라니가 종종 틀리는 맞춤법이 많이 있지만, 간단히 6가지 정도만 안내해 드렸는데요.

모험가님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저 [GM] 라니의 목표는 완! 수! 

 

그럼..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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