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간건비탕입니다!

이번에는 검은사막의 보물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검은사막에서 보물들은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해주어, 있으면 게임이 더욱 편리해지는데요!

이러한 보물은 총 8가지가 있습니다. (9~10번의 경우 보물과 비슷한 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보물들은 제작 시 칭호와 가구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가구의 모양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업데이트] 걸작 보물 가구 및 칭호 - 지도, 나침반, 놀, 반지

[업데이트] 걸작 보물 가구 및 칭호 - 망원경 및 둥지

이제 각 보물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드릴 보물은 오네트의 정령수와 오도어의 정령수입니다.

오네트의 정령수는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물약이고

오도어의 정령수는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물약인데요, 둘 다 아무리 사용해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아, 요정의 스킬 중 '신비한 응원'과 함께 사용한다면 사냥터에서 스스로 물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복용이 된다는 유용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검은사막에서는 거의 필수로 여겨지는 보물이며,

그렇다보니 획득하기도 비교적 쉽고, 가문 가방에 넣을 수도 있는 등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우선 오네트의 정령수와 오도어의 정령수를 얻는 방법은 다음의 2가지가 있습니다.

1. 거래소에서 구매

- 오네트의 정령수 : 5~60억 / 최고 100억대

- 오도어의 정령수 : 7~80억 / 최고 120억대

현재는 가장 추천되는 방법으로, 다른 사냥터의 수익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서 구매하기가 많이 수월해졌습니다.

획득 난이도가 낮다보니 매물도 적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보물이기 때문에 신규 유입이 많아지면 가격이 뛰어오르기도 합니다.

다만 100억 정도까지도 구매할만하다고 생각되는지라, 보물 파밍을 하기 싫으신 분들은 구매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2. 재료를 모아 직접 제작

재료를 모아서 직접 제작하는 방법은 다소 오래걸리지만, 초반부에 검은사막의 사냥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장비 지급이 많이 되는 최근에는 보물 지도를 파밍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 보물을 직접 모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또한 오네트, 오도어의 정령수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직접 제작을 해야만 합니다.

나중에 지식작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만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오네트의 정령수 제작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에 있는 PPT는 온전한 재료를 바로 얻는 방법으로, 드랍률이 낮기 때문에 오래 걸립니다.

정령수의 경우 온전한 재료로 드랍되면 '고대'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는데요, 고대 재료는 고대 재료 끼리만 합성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하위 재료를 모아서 준비하신 경우, 고대 재료를 그라나의 메린돌라에게 가져가 일반 재료로 바꾸셔야 합니다.

따라서 아래 PPT에 나와있듯, 하위 재료를 모아 완제를 만드는 것이 정령수 파밍의 기본이 됩니다.

하위 재료를 모으는 도중 완제가 나오게 된다면 바로 다음 사냥터로 옮기시면 됩니다.

특히, 하위 재료의 경우 사냥터별로 주간 의뢰를 진행해서 5개씩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 주 6개의 사냥터의 주간의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빠르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한 주에 1개의 사냥터만 선택해서 진행해야 했으나, 최근 완화되었습니다.)

다음은 오도어의 정령수 제작 재료입니다.

마찬가지로 온전한 재료와 하위 재료로 나뉘는데요, 여기서 발타라의 천안이 다소 특이합니다.

발타라의 천안과, 그 하위재료인 발타라의 추억은 사냥을 통해서도 나오지만, 무두질을 통해서도 드랍이 됩니다.

과거에는 무두질을 통해서만 드랍이 되었으나, 난이도가 완화되면서 사냥을 통해서도 나오게 되었는데요,

발타라의 천안은 페리카만, 발타라의 추억은 페리카와 페리나가 전리품으로 드랍하게 됩니다.

따라서 페리카와 페리나를 잡고, 무두질까지 한다면 획득 기회가 더욱 늘어나게 되겠지요?

각각 3개의 재료를 모으셨다면, 그라나의 NPC 메린돌라에게 재료를 보여주세요.

하위 재료가 아니라 온전한 재료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재료를 보여주시면 메린돌라가 재료에 따라 오네트, 혹은 오도어의 정령수 지식을 줄텐데요,

해당 지식을 가진 채로 아래 PPT에 있는 2가지 재료를 추가로 얻어주시면 됩니다.

오네트의 경우 '악기 정령 소리의 돌', '가야크 용기의 돌'이 해당되며, 오도어의 경우 '밤 까마귀 여명의 돌', '크로그달로 수호의 돌'이 해당됩니다.

이후 아래 PPT에 십자 모양으로 배치된 것과 같이 인벤토리에 각각의 재료를 배치해주시고 조합해주시면 완성이 됩니다!

오네트의 정령수의 경우, 바로 완제품을 제작할 수도 있지만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바로 축복이 담긴 정령수와 축복이 가득한 정령수인데요, 회복 효과는 다소 낮지만 무한정 쓸 수 있는 특성은 동일합니다.

(오도어는 불가능합니다.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하위 물약의 재료인 마르지 않는 약수의 경우, 고대 수식어가 붙은 재료(완제품으로 드랍된 것)를 메린돌라에게 보여주시면 획득이 가능합니다.

(하위 재료를 모아 만든 재료는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해주세요!)

이후 마르지 않는 약수를 왼쪽에, 고대 재료 하나를 오른쪽에 배치하고 인벤토리에서 조합해주시면 축복이 담긴 정령수가 만들어지며

축복이 담긴 정령수를 왼쪽에, 다른 고대 재료 하나를 오른쪽에 배치하고 인벤토리에서 조합해주시면 축복이 가득한 정령수가 만들어집니다.

이 때, 동일한 고대 재료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주세요!!

(고대 셰레칸의 선단을 써서 정령수를 만든 경우, 그 다음 성장을 위해서는 고대 론의 영성, 혹은 고대 잿빛 반달의 가크투낙이 필요)

축복이 가득한 정령수를 가운데에 두시고, 그 오른쪽에 남은 고대 재료 하나를 둔 다음 나머지 2개의 재료도 아래 PPT와 같이 배치하시고 조합해주시면 오네트의 정령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아타니스의 원소라는 아이템으로 각각의 하위 재료들을 교환하실 수도 있는데요!

아래 PPT에 있는 사냥터의 경우, 몬스터가 아타니스의 원소라는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아타니스의 원소는 아래 사진과 같이 하위 재료로 교환이 가능해, 원하신다면 보물작 사냥터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파밍이 가능합니다!

아타니스의 원소 드랍률은 1시간 당 0~2개 꼴로 보이는데요, 몬스터가 잘 모여있고 경험치도 좋아 폴리숲이 추천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보물의 시작, 고고학자의 지도입니다!

고고학자의 지도는 여행자의 지도와 동일하게, 사냥터에서 근처에 있는 마을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데요,

마을에서 다시 사냥터로 복귀하는 기능까지 있어, 보물 지도라고 불립니다.

고고학자의 지도를 사용해서 마을로 이동하신 다음, 30분 이내에 미니맵 좌측에 있는 초록색 아이콘을 눌러 복귀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은 6시간이지만, 여행자의 지도와 쿨타임이 별개로 흘러가므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사냥하는 도중 마을에 가서 정비를 하거나, 월드보스(가모스 등)를 잡을 때 나침반 땡과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지도는 보물작의 시작이라고 불리는데요, 다른 보물들에 비해 사냥 난이도가 낮으며 비교적 조각이 잘 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검은사막의 사냥에 적응하시는 과정에서 같이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고고학자의 지도 제작과 관련해서는 아래에 정리된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지도 조각의 경우 공통된 모양으로 드랍되며, 이후 카프라스 동굴 안쪽에 있는 '카프라스의 일지'에 대화해서 감정을 해야 각각에 맞는 모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드랍한 몬스터에 따라 감정 후 모양이 정해지게 됩니다.)

물론 감정하지 않아도 조합은 가능하지만 햇갈리므로, 보통은 감정 후 조합을 진행하게 됩니다.

유황 광산이나 필라쿠 감옥 모두 동 투발라 정도 되는 스펙이면 무리 없이 돌 수 있는데요,

데키아의 경우 한 곳에서 몬스터들이 자주 리젠되므로 편하지만, 더 높은 스펙을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도작의 경우 데키아에 비해 일반 사냥터에서 드랍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각을 드랍하는 몬스터의 개체수와 잡는 마릿수가 데키아에 비해 일반에서 더 많기 때문인데요,

수익은 데키아가 더 높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편하게 도시면서 빨리 끝내고자 하신다면 일반 사냥터로, 수익을 조금이라도 챙기며 사냥하고 싶으시다면 데키아 사냥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지도작의 징크스가 있다면...사람마다 잘 뜨는 조각이 굉장히 다릅니다.

누군가는 투카를 4개 먹을동안 포식자를 하나도 못먹는가 하면, 또 누군가는 포식자를 4개 먹을 동안 투카를 못먹기도 합니다.

현재 알려져있는 확률은 아래와 같은데요, 직접 돌아보니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세 번째로 소개드릴 보물은 망원경입니다!

고고학자의 지도와 더불어 유용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보물입니다.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망원경의 기능으로는, 파티원 혹은 길드원이 위치한 곳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월드보스를 잡으러 가야 하는데 너무 멀리 있거나, 멀리 있는 마을에 가야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다만 망원경의 경우 울루키타 지역에서 드랍되므로, 다른 보물에 비해 다소 높은 스펙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런 만큼 나쁘지 않은 수익이 동반된다는 점은 다른 보물들에 비해 장점으로 보일 수 있겠습니다.

획득 경로와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사냥터 아래 괄호를 넣어 적은 몬스터가 부품을 드랍하게 됩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받침대의 경우 보물 나침반의 재료인 보드칸 조각 3개를 모아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지만 나침반을 파밍하다보면 보드칸 조각이 수도 없이 쌓이므로...그에 대한 구제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망원경 부품의 경우 감정할 필요 없이 바로 어떤 부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확률은 없으나, 보통 렌즈 혹은 몸통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다음으로 소개드릴 보물은 보물 나침반입니다.

나침반의 효과는 2가지가 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 사막, 대양에서 내가 있는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고, 길찾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

- 파티원을 내가 있는 장소로 소환할 수 있음

과거에는 유용도가 높아서 많이들 도전하시곤 했으나, 최근에는 그 유용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었는데요,

- 내 위치 표시 : 대양에서는 부선장 기능을 이용하여 대체 가능, 사막에서는 거래소에서 3일 기간제 나침반 구매로 대체 가능 (저렴함)

- 파티원 소환 : 망원경 보물이 생기면서 소환하지 않아도 스스로 올 수 있게 됨

유용도가 많이 떨어졌으나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아, 요즘은 보물 그 자체에 목적을 두시는 분들이 많이 파밍하는 추세입니다.

부품 획득 경로와 조합법은 아래에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지도와 마찬가지로 감정하기 전까지는 아이콘이 모두 동일합니다.

감정은 고대의 틈에 있는 '아인 그레이드'에게 가능합니다.

각각의 부품은 획득처에 따라서 보드칸, 엘텐(발텐), 아크만으로 불리게 되구요, 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면 엘텐의 확률이 다른 부품에 비해 1/10이나 더 낮은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엘텐이 가장 늦게 드랍됩니다.

사람에 따라 개인차는 있으나, 보통 년단위로 파밍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만큼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도 엘텐...주세요...제발...)

특히 히스트리아 폐허에서 보드칸과 엘텐, 발텐이 같이 나오다보니, 엘텐을 파밍하는 과정에서 보드칸이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보드칸은 나중에 망원경 부품 중 하나인 받침대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보드칸 3개 -> 받침대 1개)

나침반 사냥터 역시 데키아와 일반 사냥터 모두 이용이 가능한데요,

히스트리아 폐허의 경우 데키아에서 사냥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데히스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랜덤으로 왕엘텐이 출현하는데, 왕엘텐을 잡으면 엘텐 수십마리가 순식간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프트캡을 넘어갈 경우 공격력이 거의 반영되지 않다보니, 일반 히스트리아에서 사냥하시더라도 속도가 빠르게 나오지 않습니다.

아크만의 경우 데키아에서 진행하셔도 좋고 밀실에서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은데, 수익을 원하신다면 데키아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보물은 거상의 반지입니다.

이 보물의 효과는 무려 거래소 수령액 +5%인데요, 실제로 계산해보면 거래소에서 정산하는 금액의 3~4%를 더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실마리가 주어져, 그 실마리를 통해서 획득 경로를 유추해야하다보니 얻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그 실마리가 모두 풀린 지금은 간단한 검색을 통해 모두 획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무역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무역을 이용할 수 없도록 막아놨기 때문에 사냥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1번 조각과 5번 조각은 획득처가 1개고, 2번~4번 조각은 획득처가 2개로 나뉘어있습니다.

1번의 경우 잿빛숲에서 획득이 가능하며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 파딕스에서 주로 파밍을 진행하시며, 고래 수렵으로는 1~2달에 1명 꼴로 획득자가 나오는 편입니다.

3번의 경우 주로 상층에서 파밍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심층에서 조각을 드랍하는 엘메르몰의 개체수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다만 상층의 경우 아이템 획득 확률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있는 사냥터라, 추가로 획득 확률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아획 버프를 써도, 이벤트를 해도 확률을 늘릴 수 없는데다가 수익도 낮아, 많은 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곳입니다.

4번의 경우도 해왕류보다는 생각이 잠든 묘에서 파밍하시는 것이 더 쉽습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다른 조각에 비해 쉽다고 합니다.

가장 난관으로 불리는 곳이 바로 5번, 올룬 조각인데요, 올룬의 계곡 사냥터가 2~3인 파티 사냥터이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캡 수치가 패치되기 전에는 일반 올룬을 혼자서도 충분히 돌 수 있어서 그나마 솔로잉이 가능했으나,

패치 이후에는 일반 올룬을 혼자 돌아서는 효율이 절대로 나오지 않아, 파티가 반필수로 요구되는 사냥터가 되었습니다.
파티를 짜는 것도, 오래 사냥하는 것도 어려운데다가 드랍률도 낮아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구간입니다.

이렇듯 획득 난이도가 다른 보물들에 비해서 굉장히 높습니다만, 그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도전하시고 있습니다.

레미타롱솜의 동동 램프는 조련 보물입니다.

페리도트 마차에 착용이 가능한 보물로, 착용 시 주변을 밝혀주면서 마차의 동력을 무한정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조련을 자주 돌리시는 분들께 굉장히 유용한 보물인데요, 획득 방법 또한 조련을 통해 얻게 됩니다.

이빨요정의 반딧불 조각의 경우, 황납을 꾸준히 하신다면 간혹 얻으실 수 있으나

빠르게 파밍하시는 분들은 환상마를 황납하시기도 합니다.

신비로운 마력의 흔적이 다소 어려운데요,

황실 보마는 교배를 통해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데다가, 자라는 속도도 매우 느려 황납까지 키우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획득하시는 분들이 많아져, 거리에서 간혹 보이는 보물이 되었습니다 :)

에벤루스의 놀은 항해에 사용되는 보물입니다.

에페리아 중범선에 장착할 경우 쾌속 순항을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빠르게 지구력 소모 없이 쓸 수 있는데요!

대양을 항해하시는 선장님들의 로망이 되는 보물입니다.

에벤루스의 놀은 획득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보니, 까마귀 주화를 모아 정가하시는 분들도 다수 계십니다.

재료 중 하나인 에벤루스의 경우 물물교환을 꾸준히 하면 얻을 수 있는 반면

문양이 새겨진 놀의 경우 무려 3중 가챠를 돌려야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습니다.

위 PPT에 있는 내용을 풀어서 설명드리자면...

1. 바다 악어를 사냥해서 확률적으로 '이끼에 뒤덮인 지도'를 획득한다.

2. 리비니아의 이끼 제거 용액으로 간이연금해서 '찢어진 조각' 9종류 중 하나를 확률적으로 얻는다.

(매우 낮은 확률로 완성된 지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3. 찢어진 조각 9종류를 하나씩 모아 '어느 선원의 보물지도'를 만든 후, 의뢰를 진행해 상자를 얻어 확률적으로 문양이 새겨진 놀을 얻는다.

이렇게 확률을 세 번이나 거쳐야 하므로 굉장히 어려운 축에 속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그냥 까마귀 주화를 모아 정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길드 레이드가 활성화되어 노력하면 칸을 주 5회 이상 잡을 수 있는데다가

물물교환도 많이 완화되어 까마귀 주화를 모으기가 다소 쉬워진 만큼, 정가의 메리트가 더욱 높아졌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이 세 가지 보물은 조건만 만족하면 바로 얻을 수 있는 보물들인데요, 각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A. 크로그달로의 둥지

- 기능 : 3가지의 꿈결마를 넣어 어디서든 자유롭게 스왑이 가능

- 획득 조건 : 꿈결 디네, 꿈결 아두아나트, 꿈결 둠 세 마리를 모두 소유

- 이후 꿈결마 중 하나에 탑승한 채로 그라나의 '메린돌라'를 찾아가 [크로그달로의 둥지] 연속 퀘스트를 진행하면 획득 가능합니다.

(크로그달로의 자취에 각각의 꿈결마를 데려가면 되는 간단한 의뢰입니다.)

B. 천고의 빛나는 로프

- 기능 :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말 포획용 로프

- 획득 조건 : 조련 명장 1 이상 / '[조련 승급 장인10] 긴급 지원' 의뢰 완료 / '[승급] 조련 가문의 영광 #6' 의뢰 완료

- 이후 벨리아에 있는 '로렌조 머레이'에게 '[승급] 조련 가문의 영광 #7'을 수주하여 완료하면 획득 가능합니다.

C. 메린돌라의 달콤한 흑설탕

- 기능 :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말 포획용 흑설탕

- 획득 조건 : 크로그달로의 둥지 보유

- 이후 크로그달로의 자취에게 가서 '[크로그달로의 둥지] 달콤한 향기' 의뢰를 수주 및 완료

(크로그달로의 둥지 퀘스트에 이어서 바로 진행 가능하므로 같이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크로그달로의 둥지의 경우 있으면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에, 꿈결마를 만드시는 겸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천고의 빛나는 로프, 메린돌라의 달콤한 흑설탕의 경우 조련을 하시는 분들께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져서, 원래는 물감과 관련한 내용도 넣고 싶었지만 다음에 이야기해야겠네요 ㅠㅠ

물감의 경우, 보물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각 사냥터의 물감을 사용한다면, 어디서 사냥하던 그 사냥터에서 드랍되던 보물이 테이블에 추가된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무한정 사용할 수는 없고, 아그리스의 열기처럼 일정 수치가 채워지고 사냥한 몬스터에 따라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히스트리아 폐허의 물감을 사용한다면 물감 수치가 오르게 되고

물감을 키게 되면 침소에서 사냥하던, 죽도에서 사냥하던 나침반 재료가 드랍 테이블에 올라가게 됩니다.

관련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물감이 잘 드랍되지 않는데다가 물감으로 드랍되는 보물 조각의 확률도 낮아 체감이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뉴비 때 물약작을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검은사막에 익숙해지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어쩌다보니 나침반...엘텐에 묶여있지만 언젠가는 보물을 다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보물작도 검은사막에서 가질 수 있는 하나의 좋은 목표가 되는 만큼, 너무 할 게 없다 싶으시면 도전해보세요!

모두 건승을 빌겠습니다 :) 꼭 날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