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합니다.

https://www.kr.playblackdesert.com/ko-KR/Forum/ForumTopic/Detail?_topicNo=59730

22년 7월 이후에 쓴 노드추천글이 마지막이라, 공헌도 완화 패치도 최근에 있었으니 남는 공헌도로 노드라도 돌리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드리는 글입니다.

다만 노드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한 마디 올리자면, 모든 노드는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하시면 실망감이 크실 것입니다.

단기적인 기간으로 수익을 계산해보자면 형편없는 수준이거든요. 하지만 작은 것이 쌓이고 쌓여 큰 것이 되기도 하고.

가끔 특수한 패치로 인해 거래소의 매물이 말라버리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때 필요한 경우 예구를 통하지 않고 '어, 나 예전에 노드 굴렸던 것 같은데?' 하고 찾아보면 몇천개씩 쌓여있는 그런 경우를 기대하고 돌린다고 생각해주세요.

시작해볼까요?

1. 달벌마루 - 고운마루 - 도깨비숲 (공헌도 4)

주 사용처 : 사냥, 생활, PVP

서론에 노드로 수익을 기대하지 말라고는 했지만 이 노드는 예외입니다.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모든 노드중 거의 반 필수라고 볼만한 노드입니다.

비록 잘 나오지는 않지만, 한 번 나온다면 모든 노드중에 가장 먹을만한 희귀 아이템입니다.

Q. 재료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얼만데요?

A. 간단하게 하나당 3-4억의 가치를 가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노드를 뒤져봐도 이만한 수익이 나오는 노드가 없습니다.

달벌마을의 일꾼 숙소를 구매하시고, 장인으로 꽉 채워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달벌마을 - 고운마루 - 금돼지굴 (공헌도 4) / 달벌마을 - 범바위골 (공헌도 3)

주 사용처 : 사냥

두번째로 수익을 기대해볼만한 노드입니다. 아까 달벌마을에서 일꾼 숙소를 사셨으니, 장인 일꾼으로 꽉 채워서 얘네들도 보내주세요.

얘네들의 재료입니다. 

혹한의 결정은 획득시 약 1억의 기대값, 척살은 4억이상의 기대값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아스페르칸 - 아테슈사라 - 켈모른황야 - 툰그라드 유적지 (공헌도 5)

주 사용처 : 연금

3번부터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노드에서 먹을만한 품목중 가장 근본있는 품목. 흔적류입니다.

연금때문에 항시 수요가 있으며, 정신차리면 몇천개씩 쌓여있어 용돈으로 꽤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흔적에비해 공헌도도 매우 적게 먹어서, 연결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즈가르에서 출발해도 나쁘지 않음)

4. 하킨자 성전 - 대백점 - 신앙의 유택 - 유페타르 산맥 - 항거의 기로 - 불사의 정원 - 제피로스 성 - 고대인의 유적 (공헌도 9)

주 사용처 : 연금

현재 살짝 하향세를 보이는, 마계 출시 후 새로나온 노드입니다.

공헌도가 상당히 많이먹지만, 수액 치고는 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공헌도의 여유가 있다면 꼭 연결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여기까지 연결한 공헌도가 상당히 낭비되기에, 위쪽으로 진출하여 더욱 많은 노드를 열어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항거의 기로에서 더 위쪽으로 가서 

감춰진 기록, 묵빛 서장, 플라테르 산맥의 노드까지 같이 돌리는 중입니다. (공헌도가 남거나, 고대인의 흔적까지 투자한 공헌도가 아깝다고 생각 들 경우)

이 세군데에서 나오는 품목 중에서 수정 원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거래가 매우 활발한 아이템이라, 처분하기에도 굉장히 쉽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쓰는 노드 글이라, 현 시점 가장 최우선적으로 돌릴만한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최근에 일꾼 뽑기 패치도 매우 간편하게 바뀌어서 굳이 그 마을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기에

이제는 남는 공헌도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