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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캐릭터 유저들 또한 개편된 발레노스 메인퀘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려요...!
2022.04.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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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2.05.10 16:34
안녕하세요 펄어비스
벌써 검은사막이 출시 된지 7년에 가까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정을 시작하는 발레노스~칼페온 메인 퀘스트와 메디아, 카마실브까지 몇몇 메인퀘스트들이 조금씩 변화가 있었고
그때마다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스토리가 어떤 흐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며 즐기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처음 카마실브 퀘스트에서 당시 강대했던 로나로스를 혼자 잡기 힘들어 길드원 분들께 도움 받던 것이 기억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이에요.
이렇듯 새로이 개선되어 개편된 메인퀘스트들을 기존의 유저들 또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늘 배려해주었던 펄어비스 덕분에 정말 재미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 이부분은 정말 잘 개선되었다! 감탄 하기도, 이런 이 부분은 이전이 좋았던거 같아 하는 아쉬움도.
모두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어요.
이번 메인퀘스트 변경은 첫 발표 때부터 설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컷신과 이동, 지금까지 시간이 흐르며 많은 내용이 추가된 스토리만큼 더더욱 탄탄한 시작이 되리라 기대를 많이 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왜인지
기존 캐릭터들로는 개편된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전의 리뉴얼 과정에서 있었던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업데이트였어요.
더더욱이 이번 메인 의뢰는 여러 분기가 나뉘어있기에 더욱이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는 메인 스토리가 개편되더라도 기존 유저들 또한 그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선례가 있었기에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마음이었다면,
이번 결정으로 인하여, 앞으로 하이델,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카마실브, 드리간, 오딜리타 등등 또한 개편될 것이라는 가능성과 아르엘리의 문을 위한 발렌시아 파트3이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
기존 캐릭터로는 더 이상 개편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없으리라는 선레가 되어 오히려 아쉬운 마음만이 커져갑니다.
저와 같이 모든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검은사막의 세계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즐기는 유저분들이 분명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누군가는 R 을 연타하겠지만, 누군가는 그 내용하나 대사 한줄을 자세히 읽고자 모니터에 얼굴을 가까이 하기도 한답니다.
신규 유저분들에게 보다 검은사막의 세계를 잘 보여주고 이끌어주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옳고 반갑다고 생각되어요.
조금만 걱정을 덜어낸다면 기존 유저들도 분명 함께 즐거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는 여러 결정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매번 그렇지는 못했지요. 초시계도 마찬가지구요.
기존 유저이기에 배려하는 것이 당연하고 옳기 위해서는 그만큼 함께 즐거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존의 유저들 또한 7년의 시간을 함께하고 지금까지 검은사막의 세계와 함께한 유저들임을 잊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24개 클래스 27 캐릭터를 생성하고 가꾸는 것에 포기해야하는 것도 많았고, 더욱 많은 시간과 애정이 필요하였어요.
그런만큼 보다 검은사막이라는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고 보다 즐길 수 있었기에 후회는 없어요. 하지만 최근들어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 펄어비스의 결정들이 조금씩 조금씩 눈에 밟히곤 합니다.
앞으로의 검은사막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는 과정에, 모두가 함께 즐겁고 웃을 수 있는 대안과 선택들이 보다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염색약을 뽑기가 아닌 부위당 구매 방식으로 변경 건의!
■ 정제수, 팔각차 등의 질병 치료 아이템을 지속 시간이 존재하는 면역 아이템으로 변경 건의!
■ 기존 캐릭터 유저들 또한 개편된 발레노스 메인의뢰를 즐길 수 있도록....! 건의!
■ 시스템 메세지를 보다 세분화하여 선택가능하게끔 개선 건의!
■ 초시계 이용이 불가능한 기존 유저들을 위한 개선 건의!
■ 쓰이지 않는 속옷, 악세사리, 블러디 등을 다른 재화로 치환 가능하게끔 개선 건의!
■ 유저와 함께하는 월드 퀘스트! 발렌시아 재건 사업 제안!
■ 억압 아이템의 아이콘이 일반 보스 아이템과 구분되도록 변경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