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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포토 모드의 캐릭터 모션 관련 건의
2022.07.0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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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2.07.01 00:45

이번에 포토 모드가 업데이트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특히 이전에 건의드렸던 프리셋 슬롯을 만들어주신 점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이제 마음 놓고 포토 모드를 껐다 켰다 할 수 있겠네요. 그외에도 다양한 설정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된 점, 소셜 액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점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 된 와중에, 정작 제가 가장 불편했던 부분은 전혀 달라지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바로 여전히 캐릭터가 포토 모드에서 자동으로 취하는 모션들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포토모드에 진입한 후 캐릭터를 대기 자세로 두면 자동으로 하품, 기지개, 몸풀기, 박수치기, 손 흔들기, 웃기 등의 수많은 랜덤 모션들을 반복적으로 취하게 되죠. 하지만 이 자동 모션들이 출력되는 주기가 너무나 짧아서 정작 캐릭터를 대기 자세로 두고 촬영을 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화면을 바라보지 않게 하는 단축키를 사용해야만 이 자동 모션들을 끌 수 있는 점은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더라고요.

 

저는 그냥.. 대기자세의 캐릭터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찍고 싶을 뿐인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안전지대라면 그나마 슬로우 모드로 어느정도 대기자세에 머무르는 시간을 벌 수 있지만, 안전지대도 아닌 곳은 정말 방법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이 자동 모션을 스킵할 수 있는 키라도 있었다면 좋겠는데, 제자리에서 모션을 스킵할 수 있는 키도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자동 모션을 취하는 중에는 점프도, 전투 자세 전환도 할 수 없으니까요. 이동 키를 눌러 캐릭터를 이동시키면 모션이 스킵되며 잠깐의 시간을 벌 수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스크린샷을 위해 캐릭터의 위치를 세심하게 잡아둔 상태에서는 선뜻 사용하기가 힘든 방법이에요. 이렇게 해봤자 금세 자동 모션이 출력되기 시작해서 큰 의미가 없기도 하고요.

 

심지어 이 자동모션들은 대기자세에서 취할 수 있는 모션들 중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아서, 의상 모션이나 소셜 액션 모션을 취하는 도중에도 난데없이 출력되어 당황스럽고 불편합니다.

 

왜 굳이.. 이렇게까지 이 랜덤한 자동 모션들이 자주 등장해야하나요? 이 자동 모션들 때문에 오히려 원하는 모션으로 스크린샷을 찍기가 매우 불편해지는데도요. 무려 '스크린샷을 찍기 위한 모드' 인데도, 자신의 캐릭터가 취할 모션에 대한 선택지가 주어지지 않는 점이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건의드리는 내용은,

해당 자동 모션을 취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단축키/기능의 추가

혹은 자동 모션을 스킵할 수 있는 단축키 추가

입니다.

 

사실 이 자동 모션에 관한 건의는 약 6년쯤 전부터 종종 해왔는데, 그동안 전혀 반영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에는 포토 모드 관련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이것도 반영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꽤 기대를 했었거든요.. 제가 게임을 만들어본적은 없지만, 아마 반영하기도 쉬운 기능일 것 같았고요. 그래서 두근두근한 기분으로 포토 모드를 켜보았다가.. 꽤 실망한 마음으로 다시 이번 건의글을 작성해봅니다.

 

 

2015년에 서부 경비캠프의 망루에서 찍었던 스크린샷 중 한장을 첨부하며 글 마무리할게요. 이때 이곳에서 밤 시간대에 들리던 피아노 곡이 정말 좋아서, 한참을 이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스크린샷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 곡을 들을 수 없게 돼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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