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검은사막 서비스팀입니다.

모험가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건의 내용들이 게임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좀 더 편리하게 확인해 보실 수 있도록,

지난 한 달간 라이브 업데이트에 적용된 모험가 여러분들의 건의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해드립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고 투지, 정신력, 마나 등의 자원을 채워주는 보물 오도어의 정령수!

오도어의 정령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반 초원의 몬스터 중 일부를 처치한 후 해당 몬스터의 사체를 무두질하여 전리품을 획득해야했는데요.

▲ 무두질을 하다보면 발타라의 천안, 발타라의 추억을 얻을 수 있죠.

오네트, 오도어의 정령수를 만드는 다른 재료들과 다르게 해당 아이템만 몬스터 처치와 무두질을 병행해야하는 점에서, 진입 난이도와 획득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동안 모험가분들께서 발타라의 천안, 발타라의 추억의 획득 방식을 변경해주었으면 한다는 말씀을 종종 남겨주곤 하셨는데요.
2023년 새해 첫 업데이트를 통해, 발타라의 천안과 발타라의 추억을 몬스터 사냥 후 드롭되는 전리품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더, 기존의 무두질 방식을 통한 획득도 동일하게 유지되나 모험가분들이 더 쉽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무두질을 통한 해당 재료 획득 확률이 채집 숙련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변경되었고

대신, 기존에 채집 숙련도 2,000으로 무두질을 했을때와 비슷한 정도로 획득 확률이 설정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발타라의 추억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주간 의뢰의 난이도가 완화되는 등의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가장 어렵다고 손꼽히던 발타라의 추억, 발타라의 천안을 얻기가 한결 수월해졌는데요.
오도어의 정령수 제작을 계획하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오도어의 정령수 제작 과정의 최대 관문, '천안작'의 난이도가 완화되었습니다.

2022년 말, 우두머리 전리품 획득 방식이 변경되면서 아이템을 루팅하는 시간 동안
적대 길드 등 다른 모험가로부터의 공격에 노출되는 경우에 대한 건의를 확인하였습니다.

논의를 통해 월드 우두머리 레이드를 더욱 안전하게 진행하실 수 있도록,
월드 우두머리 처치 이후 20초간 PvP가 활성화되지 않도록 개선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는데요.
월드 우두머리를 처치 후 전리품을 습득을 시도하여 상자 버튼이 표시되었을 때,
처치된 몬스터에게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상자가 개봉되어 전리품을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월드 우두머리 토벌을 통해 멋진 전리품을 획득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초보 모험가님들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여행자의 말은 말에서 내린 상태로 5분이 지나면 다시 마구간으로 돌아가게되는데요.
업데이트 당시 공지사항이나, 모험가 가이드 등을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어디서 정보를 확인해야하는지 아직은 모든게 낯선 초보 모험가분들께서 직관적으로 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그동안 게임 내에서 "여행자의 말은 어떻게 반납하나요?" 또는 "여행자의 말이 사라졌어요!" 와 같은 질문을
여쭤보시는 모험가분들을 많이 만나뵐 수 있었고, 건의게시판을 통해 관련된 건의를 남겨주시기도 하였는데요.

이러한 혼란을 줄여드리고자, 1월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여행자의 말을 직접 반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답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 탑승물의 정보 UI 에서 여행자의 말을 돌려보낼 수 있습니다.

▲ 또는 여행자의 말을 빌린 후 마구간지기와 대화하면 돌려보내는 버튼이 활성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