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MMORPG 검은사막! 상투스가문의 모험일지 입니다.
하이델 마을에 정착한지 얼만큼의 시간이 흘렀는지 기억이 가물해요~
하이델은 세렌디아와 칼페온의 갈등이 숨어 있지만...
친절한 라라와 유쾌한 창고지기 아메리고 아저씨, 듬직한 대장장이 테크톤 등등... 좋은 친구들이 많고, 깨끗한 거리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멋진 오윤의 조각상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여요~
(저의 집 베란다에서 오윤의 조각상이 보인다는 것은 안 비밀~~~)
이런 멋진 대도시에 집도 구하고 텃밭도 만들었어요~
특히 요즘은 조련에 푹 빠져서 야생마를 길들이고 성장시키고 황실에 납품하는 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초원에서 자유롭게 뛰고 있는 야생마의 생도 나쁘진 않지만, 황실의 근위병을 위해 왕과 왕비님을 위해 혹은 황실의 귀한 물품을 나르기 위해 사는 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래도 야생마들에게 미안한 맘은 여전해요... ㅠ.ㅠ)
아침에 상쾌한 바람이 코를 간지럽히면 아무리 게으른 저라도 '이야~~~' 하면서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요
잠시 멍하게 눈을 꿈뻑이지만 금새 정신이 들어요 (밤새 심심했던 펫들이 저를 간지럽히니까요~~)
펫들이 배고플까 사료도 챙기고, 텃밭을 위해 어제도 열심히 일한 일꾼들을 위해서 식사도 준비해요~
물론 흑정령과의 한게임도 잊지 말아야죠? (오늘은 주사위가 잘 나오려나 ㅎㅎ)
이제는 마굿간에 들여서 어제 길들인 야생마를 살펴봐요
황실 납품을 위해 준비다 되었다면 바로 황실로 보내고 아니라면 오늘 조금더 성장 시켜요...
그리곤 마을 밖 텃밭으로 가서 작물을 살펴봐요
전 항상 수확보다는 개량에 힘써요... 한 번 잘 먹는 것 보다는 더 좋은 씨앗을 얻는 것이 재미있어요...
마을 안에서의 일들이 마무리되면 야생마를 찾아 마을 밖으로 나가요...
마을 밖은 위험하다고 들었지만, 야생마를 찾으려면 어쩔 수 없어요...
평소에 익혀 두었던 야생마를 만났던 곳으로 뛰어가요...
(무서워서 뛰는 것 아녀요... 진짜로... )
가는 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도 도와주고...
휴~ 임프들이 주변에 보였지만, 무사히 어제 야생마를 보았던 곳까지 왔어요...
이제 마굿간에서 구입했던 로프를 꺼내들고... 주머니 속의 흑설탕을 다시 챙겨요... (지난 번에 적게 가져와서 길들이기 실패했던 건 비밀로 해주세요... ㅠ.ㅠ)
카우보이 방법으로 로프를 준비하며 살금살금 야생마에게 다가가요...
조심 조심...
... ... ...
보다 자세한 샤이의 하루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어제보다 행복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오늘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