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펄어비스

오늘 아침의 나라 코멘터리 영상을 보고 정말 즐거움과 기대감을 한껏 느낄 수있었습니다!

다양한 내용이 있었고 그 모든 내용들이 멋지고 앞으로의 새로운 모험이 기대되었는데요!

한가지 정말 정말 기다려왔고 멋있다 생각되었지만, 살짝 아쉬운 마음과 아 이렇다면 정말 멋지고 신날텐데 했던 부분이 태백 악세사리였습니다.

아마 아이템을 기획하시는 부분은 가장 섬세하고 고민을 많이 하실 부분이지만

제작 의도를 유추해보며 유저의 입장에서 작성해보겠습니다.

태백 목걸이는 V를 기준으로 33 표기공을 가져

툰그라드, 라이텐, 오우거 V 35공보다 2 낮은 공격력,
데보레카 IV 34공보다 1 낮은 공격력

카포티아V 30공보다 3 높은 공격력을 가집니다.

반면, 태백 허리띠의 경우
V를 기준으로 표기공 17을 가져

발타라, 바실리스크 V 20공보다 3 낮은 공격력
툰그라드 IV 18공보다 1 낮은 공격력
데보레카 III 18공보다 1 낮은 공격력

카포티아V 17공과 같은 공격력을 가집니다.

단순 비교만 하기에 이것저것 따져보아야 할 요소가 많을 수 있지만,

공구간이라는 존재에 의하여 공격력 1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시도와 재화가 들어간다는 것을 모든 유저분들께서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V 악세사리를 맞추는 것에는 많은 노력과 시도, 재화, 기회와 운을 필요로 합니다.

목걸이의 경우 기존 V악세사리들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로서 주어졌다는 느낌이 들지만.

허리띠는 살짝 아쉬운 감이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얻는 방법과 난이도는 다양 할 수 있더라도

그것을 V까지 제작하는 것이 쉬운 길은 아닐 것입니다.

때문에 유저들은 어떤 것이 적절할지 고민하고 선택 할 수 밖에 없는데,
태백 허리띠는 10분에 한번 버프를 사용 할 수 있다지만, 그것이 너무 크게 무게를 가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매력적인 하나의 기능이지만, 그것이 전부가 되어버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같은 V 단계에서

목걸이는
모험가들을 위한 안전장치인 V카포티아 보다는 높지만,
대중적인 V라이텐 V오우거, IV데보보다는 낮은 공격력으로 균형을 잘 잡으면서도 cc탈출과 경직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가진 반면

허리띠는
V카포티아보다 높지 않고
대중적인 V발타라, V바실리스크에 못미치며
III등급의 데보보다도 낮은 표기공을 가져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가지더라도 대부분의 의견이 버프 사용 후 다시 아이템을 바꾼다 등의 말씀을 하셨지만,

여유가 많은 고스팩의 유저들의 경우 그러하겠지만

제작에 있어서 여유가 없는 유저들에게는 그렇지 못합니다.

공격력을 차근 차근 올려 공구간을 넘는 것이 우선 목표가 되는 점에서

1~2 공격력은 소중하고

4마다 구간이 달라지는 현재의 상황에서

많은 비용을 V까지 달성하여도 카포티아와 동일한 성능의 태백을 선택하기에는
그것에 들어가는 재화와 스택, 기회를
다른 허리띠들의 성능에 투자하는 것이 꽤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태백의 표기공이 17보다 2 정도 오르게되어

19공이 만약 된다 가정하였을 때,

공구간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는 구간을 뚫기 위해 공1도 매우 유의미하므로
기존 20공의 허리띠들도 기존 가치를 지킬 수 있습니다.

공 1을 위해 툰그라드가 선택되는 것을 한번 떠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포티아에서도 옮겨갈 메리트가 됩니다.

공구간을 올릴 것인가? 혹은 특정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버프를 얻을 것인가? 라는 선택이 가능해지며
다른 악세사리들과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느꼈습니다.

물론 이루어지기 어려운 건의임을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바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하나의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보이지만, 이대로 출시된다면 그 매력이 반감된다 느껴져 안타까웠습니다.

출시가 당장 3일 후라지만, 지금까지도 연구소 이후 정식 출시에서 조정이 있거나 했던 적이 꽤 있었기에,,,

개인적인 의견으로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고려해봐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입니다.

좋은 게임의 개발에 감사드려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