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점전에서 일명 알박이가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데 알박이 뿐만 아니라 단순히 거점전을 통해서 길드 자금이 늘어나고 인센티브를 받기위해 거점전을 하는 인원은 

많지 않습니다. 거점을 통해서 전투를 하고 이를 통해 승리에 목마른 사람들이 거점전을 하려고 몰려들고 있지요. 다만 체급이 맞지 않아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검은사막의 특성상 아이템 강화수치나 숙련도에 따라서 케릭의 강함과 약함이 너무 극명하게 차이나기 때문에 거점전 시작하자마자

10-20분안에  무수히 죽기만 하다가 성채가 터져버리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험을 해본 길드들은 무력함을 느끼고 눈치를 보며 알박이를 하거나 아니면 거점전을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거점전이 최고의 컨텐츠이며 마지막 컨텐츠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검은사막에서 사활을 걸고 완벽하고 멋있게 탈바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점전 매칭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말씀드리자면 8시에 길드 대장이나 부대장이 그날 거점을 하겠다면 길드거점참여버튼을 누름니다. 이 버튼이 활성화가 되어야만 해당 길드는 거점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버튼이 활성화가 되면 길드원들은 참여버튼을 눌러 참여의사를 결정합니다.

단! 이때가 중요한데 참여버튼을 누르면 입고있는 장비가 슬롯에 잠겨지게되어 거점전이 

끝날때까지 장비를 갈아입을 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길드에 참여버튼을 누른 인원의 수와 공격력 방어력이 합산되는 계산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각 길드에 따라 어느날은 30명 어떤때는 20명 또는 25명 제 각각이기때문에 현 시스템에서는 길드대장이 임의로 참여인원을 예상하며 해당 거점에 지었다가 인원수가 모자르거나 

너무 많아서 곤란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뀌는 시스템에서는 길드대장이 그날 거점참여 인원수를 예상하지 않아도 매칭시스템에서 인원과 공방합의 높낮이에 따라서

비슷한 체급의 길드와 매칭을 시켜주기때문에 그런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렇게 8시에 참여버튼을 누른 길드원들의 인원수와 공방합을 계산해 비슷한 어느정도의 오차범위를 가지는 길드와 임의의 거점에 배정이되면 9시 시작 전에 해당 채널로 이동하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길드원들은 해당거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9시가되면 10분동안 서로공격할 수 없는 상태로 해당거점안에 성채와 부속건물을 건설하게 됩니다.

이때 성채를 10분동안 건설하지 못하게되면 이 거점은 무혈 거점이 되며 거점전이 종료됩니다. 대략적인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서로 체급이 비슷한 길드끼리 싸울 수 있도록 매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만약 신생길드여서 공방합이 너무 낮은데 이를 매칭시킬 수 없을 만큼 큰차이가 나는 길드만 있다면 현 운영되고 있는 1단계 거점의 공격력 제한 그리고 피해감소 제한에 영향을 주는 

거점으로 1단계에 갈 필요없는 길드가 매칭이 되어도 좋고,  만약 100인이 참여하는 거점에 단 한길드만 참여를 했다면 30인으로 참여한 길드 3개를 한대 묶어 연합으로 거점을 진행하게끔 자동으로 매칭하는 것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검은사막 화이팅입니다. 생각해놓은것은 많은데 필요하시다면 귓말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