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트/오도어는 편의를 넘어 사실상 필수 아이템이기 때문에 제작 난이도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번 패치로 천장재료가 도입되어 더 이상 예전과 같이 완제 드랍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간접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진 것이죠.
하지만 완제 아이템은 여전히 극악의 확률로 드랍되기에 패치 후에도 난이도 변화가 없으며, [고대] 오네트/오도어는 완제 아이템으로만 제작할 수 있습니다. (9월 29일까지)
기존 유저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름에 차이를 두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전히 완제 아이템을 이용한 제작은 이전과 정확히 동일한 수준의 노력이 필요한데, 왜 9월 29일 이후에 더 이상 [고대] 오네트/오도어를 제작할 수 없는 것입니까?
유저들 및 게임사에서 오네트/오도어의 제작 난이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패치가 이루어 진 것 뿐인데,
패치로 인해 기존 유저들과 새로운 유저들간의 영구적인 차이를 만들어버린다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입니다.
따라서 건의합니다.
유저들에게 본인의 노력에 따라 [고대] 오네트/오도어 제작을 선택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9월 29일 이후에도 완제 아이템으로는 [고대] 오네트/오도어 제작이 가능하길 바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사에서 유저간 영구적인 차이를 만들어버리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유저간 분란만 조장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