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상류층 마법사 느낌을 내고자하여 열심히 커마했던
우리 위자드 '티라미수버섯'
솔직히 예전부터 마법사 캐릭은 선호 대상이 아니였기에
거의 잡무나 생활용으로 사용해 마을 밖에 자주 나가지 않는 포지션에 있다보니
위자드와는 그렇게 많은 추억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자드의 각성이 출시 되면서 회춘하게 된 위자드는
스샷 찍는 맛이 좋은 캐릭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되면서
종종 스샷을 찍어주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위자드는 고맙게도
2018년 달력 모델 이벤트와 2019년 달력 모델 이벤트에 모델로 선정 되면서
저의 가문에 간판과도 같은 역할을 2번이나 수행해주었기 때문에
제 마음 속에선 상당히 애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주 만나진 않았지만
현재 키우고 있는 30캐릭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애착이 있는 캐릭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할배 커마 밖에 없었던 위자드는
각성을 통해 운동부족 청년으로 어중간하게 회춘을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드디어 완벽한 젊음을 손에 넣을 단계에 진입하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검은사막을 하면서 마음 한 켠으로는
위자드에게 완벽한 회춘은 절대 오지 않을거라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한 층 새로워진 모습의 위자드와 만날 수 있게 되다니...
위자드과 완벽한 젊음을 손에 넣게 되는 그 날이 몹시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