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오늘 많이 긴장되고 설레셨을 것 같아요!

[동데보 모험가님] : 처음 벨리아에서 기묘한 물고기 먹은 게 5년된 것 같은데, 어제 딱 완성하니까 두근두근하더라고요. ㅎㅎ 주위에 막 자랑도 하고 축하도 받고..

[GM] : 와... 첫 기묘한 물고기가 5년 전이었군요?

[동데보 모험가님] : 마을에서 자동 낚시하다가 퇴근하고 보니까 '이게 뭐지?' 싶었는데 그게 처음이었어요. ㅎㅎ

[GM] : 그럼, 2020년도에 첫 번째 낚시의 신, 어설픈미르님의 벨 소환도 보셨겠네요!

[동데보 모험가님] : 네, 그때쯤 기묘한 물고기 세 개 정도 먹었을 때라 미르님한테 많이 여쭤보았죠. ㅎㅎ 어디서 드셨는지, 팁은 있는지 등등

[GM] : 그렇군요! 5년 전에 첫번째 물고기면... 진짜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동데보 모험가님] : 사실 4마리 모은 거는 1년도 넘었는데, 마지막 한 마리는 배가 없어서 못 낚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아침의 나라 판옥선 만들고 파템도 어느 정도 맞췄겠다. 갈매기 낚시까지 도전할 수 있었어요.

[GM] : 오늘 벨을 소환하고 나서, 축하나 감사 인사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메세지가 있었을까요?

[동데보 모험가님] : 길드원들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축하도 많이 해주셨는데 아까 벨 잡고 나서 생애 첫 벨 마력 드셨다는 분이 계셨어요. 그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GM] : 동데보님의 선물(?)이었던 것 같네요! 오늘이 모험가님께 정말 잊지 못할 날일 것 같아요.

[동데보 모험가님] : 오늘 지엠님이랑 처음으로 대화도 해보고, 감사 인사나 축하 메세지도 많이 받고 스샷도 많이 찍어둬서 기억이 많이 날 것 같아요.

[GM] : 2020년 이후 두 번째 주인공인 동데보님이 햇수로 4년 만에 뙇! 나타나셨어요.

[동데보 모험가님] : ㅎㅎ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알기로는 네 마리를 모으신 분들이 좀 계신 걸로 아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제가 먼저 먹은 것 같네요.

[GM] : 향이 진한 물고기에 도전하고 계실 모험가님들께 해주실 말씀이 있을까요?!

[동데보 모험가님] : 이게 나오나? 싶을 만큼 안 나오지만, 결국 나오니까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거 있으면 친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