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레이드는 길드의 잠수인원, 칸 레이드 숙련도 등의 이슈로

길드가 주 1회마다 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용병의 존재가 꼭 필요합니다.

용병이 없으면 길드레이드가 진행 안되는 소규모 길드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만 작년에 진행된 길드레이드 보상 상향으로 인하여,

길드레이드 용병들이 은화를 많이 벌어가는 것은 인정하는 바이며

어느정도의 수정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연구소에 나온 바와 같이 72시간 제한을 두게 되면 아래와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1. 용병이 매주 정해진 요일에 길드레이드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첫째주에 월요일, 금요일 길드 레이드를 갔다면 다음주에는 화요일, 토요일 가야함.

다다음주에는 수요일, 일요일 가야됩니다;;;

이는 용병을 받는 사람도 지원하는 사람도 매우 헷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2. 기존에 까마귀주화 수급을 위해 용병을 뛰던 사람들은 까마귀 주화 수급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72시간 제한 관련 패치를 본섭에 적용하는 것은 극구 반대하는 바이며

은화 인플레를 방지하기 위해 길드레이드 용병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소규모 길드와 용병의 상생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적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건의드립니다.

1. 72시간 제한이 아닌, 주 2-3회 전장의 영웅 지원 시스템으로 바꿔주세요.

해당 기준은 정해진 날 00시에 리셋되게 하여,

주 2-3 회 전장의 영웅만 지원할 수 있도록 시간 제한이 아닌 횟수 제한으로 부탁드립니다.

2. 칸 레이드에서의 까마귀 주화 보상을 늘려주세요.

해양 컨텐츠 안그래도 신경 많이 안써주는 콘텐츠인데...

그 와중에 아둥바둥 놀 정가하겠다고 열심히 칸 레이드까지 와서 노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놀 정가하는 사람들의 노역량을 더이상 늘리지 말아주세요

3. 아니면, 길드레이드 은화 보상을 하향하고 용병 시스템은 수정하지 말아주세요

은화 인플레가 문제라면 은화 보상만 하향해주시고 기존의 용병 제도는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도 생각해주심이 어떠신가요.

용병과 함께 길드레이드를 몇달째 주기적으로 해오고 있는 입장으로써

이번 연구소의 전장의영웅 72시간 패치는 너무나 암담하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제한이 아닌 횟수제한으로 하고 까주 수급량을 늘려주시던지,

은화보상을 줄이고 기존제도를 유지해주세요..

부디 생각을 다시 해주시고 의견을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