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드앨런입니다.
주캐가 워리어라 이번에 나온 신상 엘더우드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무기와 방패도 같이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네요.
함께 셋팅해본 케르케톤 대검은 잘 어울리는데 방패는 살짝 둔해 보여서 아쉽습니다.
의상도 의상이지만 대기액션이 너무 멋져요.
빛의 나무가 확 뿜어져 나오는 액션에 완전 반해 버렸답니다. ㅋㅋㅋ
가문명에 우드가 들어가다 보니 뭔가 뽕이 차 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언젠가 워리어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의상에 딸린 액션을 보고
딱 이거다 싶어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즐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상에 나오는 대사는 대충 번역기 돌려서 만든 내용이라 문법에 맞지 않거나 어색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중2병스러운 단어만 적어 봤어요. 막 빛과 어둠...이런거 말이지요. ㅎ_ㅎ
워리어 하면 고옌 용병단과의 관계성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영상 제작에 들어가기 전 잠시 고옌의 묘비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지성 R키만 연타하는 저라도 고옌의 에피소드는 기억에 남네요.
언젠가 고옌과 관련한 심도있는 워리어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마녀의 예배당>
<만샤 숲>
<만샤 숲>
<만샤 숲>
겨울의 산에서 찍은 스샷이 뭔가 고전 판타지 소설 표지의 한 장면처럼 나와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가 있었다면 소설 한 편 써보고 싶네요. ㅋㅋ
이 추위에 판금 갑옷이라니...ㄷㄷ 하지만 판타지 세상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죠.
멋진 스샷을 건지기 위해 겨울산, 오딜리타 등 곳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비록 검손실은 있었지만 워리어 인생사진 많이 건져서 보람 있었어요.
망토 뒷부분 섬세한 나무문양 디테일이 마음에 쏙 드네요. +_+
검은사막 세계관에 마계도 추가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신캐가 마족이라면 더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아예 카오가문만 생성할 수 있다거나 뭐 요런 상상도 해봅니다.
이렇게 보니 메카닉 같기도 하네요.
요즘 영상 찍으러 오딜리타에 자주 가게 되는데 오딜리타는 비가 오는 날이 더 운치가 있어요.
빗 소리 들으면서 책으로 둘러싸인 오딜리타 성에 틀어 박혀 있으면 힐링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검사만큼 중세 판타지 느낌을 잘 살린 게임은 잘 없지 싶어요.
자연물이나 건축, 소품 등의 디테일에서 다른 게임에는 보기 드문 섬세함이 있기 때문이죠.
글을 마무리 하며...
엘더우드는 빛의 나무 액션 때문이라도 소장할 가치가 있는 의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전 또 다음 영상과 스샷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득템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