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봤자 8개월도 안하고 거의 7개월째인 유저지만요.
고작 쌍침귀 720찍고도 현타가오긴 합니다..
이거 동검별 데보 3셋도 다 못맞추고 강화라는 이름의 도박에 시달리는 유저들 한테.. 혹은 다 찍은 사람들 마저도 통수를 때리는 이 막장패치는 뭡니까..?
답정너식 패치를 계속하고 그렇게 질질 끌면서 고문 시키면서 하드리셋을 하는 행위는 제가 아는 것만 해도 3번째네요.
그때마다 유저는 반 이상 토막나서 사라졌고요.
근데도 또 그러고 있다고요...?
의상도 이쁘고 다양하게 많이 냈으면, 그리고 하드리셋을 덜 하거나 던파나 다른 게임처럼 다음 아이템으로 교환만 해주기라도 했으면 이렇게 주말에도 혼잡이 거의 없는 현상은 생기지 않았을겁니다.
게임은요. 하나의 세상이자 나라에요.
복지가 좋고 보장이 잘 된다면 사람들은 그래도 떠나질 않아요.
하지만 그 나라가 드라마 추노때 마냥 더럽게 돌아가면, 일부러 노비를 풀어준 척 하고 문서를 갖고 있다가 돈을 좀 벌면 바로 문서와 추노꾼을 대등해서 나타나서 다 뜯어가버리면, 타국으로 가서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산적과 해적 도적이 판을 치게 됩니다.
비매너 유저들 악질들 잘 잡아서 처리는 하시는데, 사실 길게 보면 이건 다 재희님이 만들어 낸 사회제도의 악순환에서 생겨난 피해자들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계속해서 이렇게 팔다리 다 자르고 내장까지 잘라 막창을 해 드시면 그나마 남아서 견뎌주는 유저들도 참다 못해 악인이 되고 정지를 먹어 사라지게 되거나 선량한 분들은 꼬접을 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붉은 사막 만드느라 적자나는 당신 회사는 점점 더 추락하겠죠?
과거에 개폭락하던 엔씨 넥슨 허접하게 따라가지 마시고, 운영 잘하던 게임을 좀 본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팔리는건 당연히 헤어랑 옷이에요.
옷이랑 헤어가 많으면 꾸미려고 오는 사람도 많을거고, 커뮤니티 쪽과 비슷한 죽을 위험이 없는 모여서 함께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는 협력 컨텐츠를 내야지, 뉴비 위한다고 템값만 깎아내리고 계단만 늘려봐야 다 하다 접습니다.
이 게임의 풍경이랑 캐릭터는 정말 이쁩니다.
하지만 개발 방향이 너무 딱딱하고 인간미가 없어요.
부디, 편안한 인간미가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게 애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