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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콘텐츠
검은사막은 고증 파괴를 멈추고, 판옥선 외형을 개선하라!
2024.04.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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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4.04.06 22:55

위 스크린샷 속 판옥선의 처참한 몰골을 보십시오. 이게 판옥선입니까?

"아니~ 게임인데, 2차 창작으로 판옥선이랑 거북선 합쳐놓을수도 있지~ 이게 고증 파괴야?"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판옥선' 이름을 달고 나왔으면 기본은 준수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판옥선의 기본 구조입니다.

선체 위에 갑판(판)을 두고, 판 위에 누옥(옥)을 설치하는 것이 판옥선의 기본 구조입니다.

누옥에 배의 지휘관(선장)이 올라가서 지휘를 하는 구조였습니다.

판옥선에서 '옥'을 빼놓고 그 이름을 판옥선이라 함은, 곧 사기입니다.

팥앙금이 없는 단팥빵, 김치가 들어가지 않은 김치찌개, 흑정령 없는 검은사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판옥선을 조종하는 애처로운 선장의 모습입니다.

무슨 워킹데드에 나오는 좀비도 아니고, 기괴하게 몸이 뒤틀려서는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배를 조종하는 겁니까?

그리고 명색이 선장인데 배를 직접 조종합니까?

조선에서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선장은 누옥 위에 올라가서 선원들에게 명령만 내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판옥선은 다층 구조였습니다. 배 내부가 2층으로 되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위에 거북선 형상 좀 없애 주십시오. 거북선을 따로 출시하는 것이면 몰라도

이렇게 어정쩡한 형태로 판옥선과 거북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함은 옳지 않습니다.

도대체 이게 뭡니까? 심리치료 미술 시간에나 나올법한 괴상망측한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이 후손들이 이런 걸 판옥선이랍시고 내놓은 사실을 알게되신다면

비분강개, 분기탱천하여 디자인한 사람을 찾아다닐지도 모를 일입니다.

판옥선은 판옥선이고, 거북선은 거북선이니 그 둘을 따로 구분지어 출시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 후면 꼬리부분에서 갑판 아래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를 설치하면 좋을 것 같고,

누옥 뒷부분에는 갑판 아래로 내려가는 사다리나 계단을 설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왜 돛은 또 이 모양 입니까?

정크세일 특성상 돛살(돛의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가로방향 막대기)은 돛대에 붙고,

돛만 바람에 부풀어져서 동력은 얻는 구조인데, 돛살이 서양 범선처럼 부풀어 오르다니...

이건 정말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약]

1.판옥선 상부의 거북선 형상 구조물과 선미 갑판 삭제.

2.판옥선 상부에 누옥을 설치해서 선장은 누옥에 탑승한 상태로 지휘하는 모션만 나오도록 개선. 

3.배 내부를 제작하여, 갑판 및 선미 꼬리부분에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끔 개선.

4.정크세일의 특성을 살려 돛살이 돛대에 붙고, 돛 부분만 부풀어 오르도록 개선.

5.판옥선은 당대 동양 전선 중 가장 크고 높은 배였습니다. 배 스케일을 좀 키우고, 특히 갑판 부분의 높이를 올려야 합니다.

6.배에 탑승하는 방법도, 사다리가 아니라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으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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