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검은사막 복귀 유저 지원용으로 '되살아난 기억'이라는 반복퀘스트 시리즈가 있습니다.
전투, 생활, 낚시 세 가지로 분리되어있는데, 상당히 낡은 퀘스트라 현시점에서는 통폐합이나 개편이 필요해 보입니다.
먼저, 개편한다고 하면 '되살아난 기억 - 전투'가 가장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퀘스트 완료 조건이 투구족, 방랑도적, 폐철광산 몬스터 300마리 토벌 중 하나인데,
이 사냥터들에서 퀘스트 하나 깨겠다고 사냥하는건 의미없이 시간만 버리게 한다 생각합니다.
퀘스트 보상도 10번 클리어 할 때마다, 즉 10일에 한번씩 광 마녀의 귀장식, 광 그림자 표식같은 장신구 하나로 교환하는데,
옛날이면 모를까 지금와서는 이 퀘스트를 할 이유가 못됩니다.
그냥 간단하게 모든 몬스터 처치로 조건을 바꾸고, 보상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최신화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 다음으로 '되살아난 기억 - 채집' 또한 가능하다면 개편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전나무 수액, 양 도축, 통나무 채집 중 하나가 퀘스트 조건인데,
어떤 생활을 하더라도 퀘스트를 깰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옛날 동악세 퀘스트마냥 분야별로 몇십개로 나누는게 아닌, 기운 소모같은걸 조건으로 바꾸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퀘스트들을 개편하되, 가능하다면 매일 셋 중 하나의 퀘스트만 완료해서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지원용 퀘스트인데 최대한 간결하고 빠르게 끝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언젠가는 갈아 엎고 없어질 퀘스트들이겠지만, 지금 당장 약간의 수정만으로 훨씬 편해지게 될 것 같습니다.
꼭 수정 부탁합니다. 겜 접고 다시 올때마다 신경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