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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다인 사가 감상.
2024.04.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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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4.04.11 21:47

 수요 없는 공급을 다시 써보려 합니다.

 이야기가 정말 풍부해졌네요.

 하이델에서 글리시까지 가는 길은 솔직히 이전과 비교해서 나아지긴 했지만, 그다지 재밌진 않았습니다. 글리시가 왜 폐허가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차라리 사이드로 빼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며 게임을 즐겼죠. 그러던 것이 글리시 마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더니 칼페온에서의 공성전은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만큼 재밌게 했어요. 팬픽에서도 썼었던 제가 꿈꾸던 이상적인 모습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싸워서 이겼다! 가 아니라 참 많은 희생이 뒤따랐다. 라는 게 눈에 보인 점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비밀 수호단이 뭔갈 하긴 했구나. 라는 걸 직접 느낄 수 있단 점도 좋았습니다. 개편 전의 이야기에선 얘들은 뭔가? 왜 나왔을까? 뭘 하긴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더 컸던 탓도 있었으니까요. 비밀 수호단이라고 해서 나와선 하는 것 하나 없다는 게 불만이었는데, 그 점이 해소된 게 좋았습니다.

 앞으로 무역에서 상단 개념을 추가할 것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것과 관련이 있는 건지 상단과 좀 더 적극적으로 엮이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물론, 개편 전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으니, 달라졌다기 보단 좀 더 풍부해진 것일 뿐이긴 하죠. 상단과 관련하여 이것저것 반전을 주는 요소들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이야기는 배신은 없었네요. 마지막엔 꼭 뒤통수 후려치고 튀는 NPC가 있어서 너도 배신이냐? 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배신 안 당하고 끝나서 기뻤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불만은 없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앞으로 시작된 아침의 나라의 새로운 이야기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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