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사막을 즐기고 있는 30대 유저입니다.

저에게 검은사막이란 일을 마치고 온 후 검은사막 BGM을 들으면서 생활컨텐츠를 즐기면 너무 마음이 편안해지는 소중한 게임입니다. 요즘은 일 때문에 게임을 오래 못하지만요. ㅎㅎ;;

정말 검은사막 20주년 30주년 서비스를 바라는 유저에 "와 이렇게된다면 재밌겠는데?" 와 같은 생각으로 상상력을 발휘 해 봤습니다. 가볍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가문장비 통합

검은사막의 꽃은 PVP 라고 생각합니다. 타 게임에서 볼 수 없는 검은사막만에 독특한 구조인 MMORPG 이지만 내가 육성한 케릭터를 마치 철권과 같은 콤보로 상대방과 대련하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검은사막이 "리그오브 레전드" 와 비슷한 느낌으로 클래스마다 물고 물리는 카운터가 존재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클래스마다 카운터가 있지만 검은사막과 "롤"의 차이는 "롤"같은 경우는 장비가 존재하지 않고 검은사막은 장비복사 개념이 있지만 두 개의 케릭을 한정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검은사막의 PVP를 가로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문장비로 모든케릭에 장비가 공유된다면 검은사막의 수 많은 케릭터를 공부하는 재미가 있을것 이며 장비공유를 통해 케릭터의 접근이 수월해지면 자연스레 그 케릭에 콤보 공부가되고 자연스레 PVP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가문장비 공유가 된다면 상성을 파괴하는 원케릭 장인 vs 다 케릭 장인 PVP 대전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

신규클래스가 나온다고해도 어차피 가문장비 이기 때문에 신규클래스에 대한 접근하는 부담이 덜 해 집니다. 

밸런스 패치 같은 경우 모든케릭 밸런스패치가 아닌 돌고 도는  "메타" 클래스를 만들면 유저들은 가문통합장비로 "메타" 클래스에 대한 접근이 수월해 집니다

장비공유가 된다면 신규클래스 업데이트 또한 "밸런스도 못맞추는데 공장처럼 찍어낸다" 라는 개념이 아닌 "롤"에 신규챔프 업데이트 같은 부정적인 시선이 아니라 신선하고 호기심을 자극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검은사막을 정말 좋아하는 유저가 상상력을 발휘 해봤습니다. (맞춤법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