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거점전
신거점 개편안
2024.05.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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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6 일 전
"거점전을 상위 거점을 목표로 할 수 있고, 전략적인 거점전으로 개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거점전 개편안 3가지 안건으로 써왔습니다.
1. 전략이 사라진 거점전은 거점전이 아니다
2. 거점 단계별 차별화, 무제한 명예 보상
3. 신거점 개선방안
제 개인의 의견이 바탕이지만 많은 유저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쓴 글이니 꼭 펄어비스에서 검토 부탁드립니다 !
1. 전략이 사라진 거점전
이번 신거점 패치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찾아본 유저들의 의견은
'거점전이 아닌 것 같다.', '길드의 전략과 협동, 연구와 준비로 얻어지는 승리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없다.', '무한 눈치보기와 막타 시스템, 부속 추가해놓은 길드 리그같다.'
반대로 막싸움만 단순하게 하면 되서 편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또 막타 시스템으로 약한 길드가 성채를 먹을 기회가 생긴 장점에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전략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 거점의 최종 목표는 점령전입니다. 점령전을 하기 위해 많은 길드들이 연맹도 하면서 힘을 합치는데 지금 전략이 없는 신거점만 하다가 제대로 된 점령전을 준비할 수 있습니까?
따라서 첫 번째 개편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레노스＆세렌디아 거점은 거점 뉴비들이 마음도 편하고 플레이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현재 신거점 시스템을 적용하고, 거점 전용 무료 장비와 도핑을 제공해서 부담 없이 거점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2. 메디아＆발렌시아 거점은 어느정도의 스펙업과 거점 경험이 생긴 유저들이 더 다양한 부속 건물과 전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중립 성채 시스템에 바리케이드, 목책문, 회복소 등을 추가해 빌더들의 능력과 대포조, 컷조의 활용도 추가합니다.
(여기에 제대로 된 제한 거점 시스템이 필요한데 이는 백사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링크 첨부합니다)
3. 칼페온＆카마실비아 거점은 구거점을 롤백하는 수준으로 중립 성채를 삭제하고 성채 위치 설정부터 거점 요소들을 모두 자유화해서 다시 전략이 필요한 완성형 거점으로 롤백합니다.
이런 식으로 상위 거점으로 갈수록 거점전의 난이도가 상승하는 구조로 만들면
거점 뉴비들은 쉬운 거점을 즐길 수 있고, 거점 고인물들은 전략적인 거점을 다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점 뉴비는 더 쉽고 편하게, 고인물들에겐 더 치열하고 전략적인 거점을 즐길 수 있게 해주세요"
여기에 두 번째로 보상에 대한 개선을 추가해 유저들로 하여금 상위 거점을 도전할 명분과, 강한 길드를 만났을 때 아예 거점전을 포기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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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점 레벨별 차별화된 보상
5월 7일차 패치로 발레노스, 메디아, 칼페온의 5단계 거점 점령시 얻는 세금은 평균 50억, 80억, 110억이고,
개인보상을 보면 발레노스는 7억+투지상자 3개, 메디아는 8억+열정상자 3개, 칼페온은 10억+열정상자 3개
물론 발레노스는 투지상자에서 데보레카 악세서리를 획득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보상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길드레이드 4종을 모두 진행해도 30분 남짓 걸리는 시간에 10억이 넘는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길드레이드 용병이나 다니면 되는데 왜 굳이 사람들이 거점을 할려고 하겠습니까?
거점의 보상을 늘리면 알박과 카르텔 문제가 심해진다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100 킬/데스에 참여 여부를 판단하는 현재의 시스템이 알박을 더 부추긴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거점의 보상을 늘리되,
발레노스＆세렌디아 거점은 동악세나 동장비 재료 카프라스의 돌 등과 같은 성장형 보상을,
메디아＆발렌시아 거점은 현 거점 보상보다 많은 은화 보상을,
칼페온＆카마실비아 거점은 똑같이 현 거점 보상보다 많은 은화 보상과 명예적인 보상을 추가했으면 합니다.
여기서 명예적인 보상이란
길드 칭호, 길드 전용 망토, 캐릭터 이펙트, 공성 점령 왕관 등과 같은 외형 위주의 보상을 의미합니다.
(이런거 거점 버전으로 만들어 주세요.. 길드 마크 테두리를 꾸며도 좋고..)
2-1. 알박 해결 방법
현재 알박 문제를 펄업은 이렇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된 5/10일자 연구소 내용입니다
성채를 1회 점령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유도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도 검토 부탁드려요
알박이 개선 방법으로
1. 약 70% 최소 참여 인원 설정
ex) 50명 참여 거점에 50의 70% 35명 이상 참여를 9시 전까지 누르지 못하면 자동 거점 참여 불가
2. 거점 시간 10분단위로 최소 킬데스 설정
ex) 10분에 최소 100킬데스, 20분에 200킬데스 이런식으로 데이터 수집해서 최소 수치 정해주세요
3. 알박 패널티 강화
ex) 거점 보상 3배 징수 및 한달 거점 참여 불가
추가 의견
- 거점 참여 완료 시 해당 거점 채널과 거점지역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부캐릭도 생활 컨텐츠 못하게 막기
2-2 강길드 조우 시 거점전 포기 문제, 일명 벌서기
구거점이든, 신거점이든 상위 거점의 가장 큰 문제는 길드, 연맹간 실력 격차로 구 거점에서는 사전에 2대2, 3대3 구도를 짜놓지 않으면 유혈각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신거점에서도 그 영지에 가장 강한 길드가 차지하고 있는 거점으론 아무도 공격가려하지 않으며 수비하는 길드는 그저 멍하니 성채 옆에 서있는 '벌서기'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개편 방안으로 무제한 거점은 거점 레이팅과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고,
약길드(거점 점수가 낮은 길드)가 강길드(거점 점수가 높은 길드)를 만났을 때 킬데스, 버틴 시간, 타격한 부속 등을 점수화해서 점수별 패배 보상 기준을 만들어 차등 지급하는 방법 등 도입하면 어떨까요
추가 의견
- 거점전 패배시 고정 패배 보상 3~5억 대신 참여 시간, 킬데스 등을 고려하여 더 높은 수준의 보상 지급으로 빠른 거점전 포기 방지
- 두 영지의 참여 길드가 7개(예상치) 이하의 소수일 경우 한 영지에서 거점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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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거점 개선방안
일단 신거점도 경험상 강길드는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고 나머지 길드들은 그저 박치기만 해야 합니다. 거점 중계 방송을 통해 지켜보는 것은 재밌을 수 있지만 실상은 여전히 강길드에게 너무 유리하고, 나머지 길드들은 남은 성채로 무한 박치기를 해야됩니다. 마지막에 ? 거점이 남으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거점에 무한 박치기를 해야하는데 이때부턴 그저 운빨게임입니다.
여튼 신거점 개선방안들입니다.
1. 화염탑, 신기전 건설 비용 1억 고정
2. 불퇴의 깃발 제작 시간 3분은 너무 짧음 5~7분 이상
3. 대포 체력 하향 및 대포 35인 거점은 2개, 50인은 3개, 75인은 4개씩 운용 가능하게
4. 발노＆세렌 메댜＆발렌 칼페＆카마 거점 단계 로테이션 돌리기
5. 월드맵에서 아군 불퇴 축조대, 코끼리 사육소 위치 표시
6. 안전지대 근처 성채 제거
7. 거점 남은 시간 성채 위에도 표기
8. 캐릭터 정보 길드명, 가문명 2개로만 표기 단순화
9. 거점 개수 홀수개 길드 참여시 성채 1개씩 추가 (7개 참여시 3개말고 4개)
10. 거점 시간 최소 30분 이상으로 설정
11. 거점 부속 설치 완료 후 길드 자금 소모 (부속도구는 없어져도 아니 화탑이 안깔렸는데 돈은 왜 가져가시는지..)
12. 막타 시스템 관련 의견들
- 성채 파괴 시 다시 중립 성채로 바뀌고 재점령을 위해 일정 시간의 점유 시간이 필요하도록 개선
- 성채의 점유 시간에 따른 최종 점령 (50분 성채를 A 길드가 총 30분, B 길드가 총 20분 점령 시 A 길드 승리)
- 일정시간동안 성채를 연속 점령하거나, 동일 성채를 3번(예상치) 점령한 길드가 승리
- 5분 연속(예상치) 성채 점령 시 종료시간 1분씩 감소 및 부속물 체력 회복
13. 5/10일 연구소 내용에 추가된 거점 UI 인데 이거 남은 시간 초단위로 표기 부탁드립니다.
또 거점에 애정이 남아있는 분들의 많은 의견 부담없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