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내 스킬과 상대 스킬에 대한 이해입니다. 어떤 스킬에 CC(군중제어기 : 경직, 기절, 띄우기 등)가 있고 전방가드 혹은 슈퍼아머가 있는지 알아둬야 해요. CC와 전방가드, 슈퍼아머 사이에는 상성이 있고 스킬들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 상황에 맞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 생각 외로 검은사막이 스킬에 대한 설명을 잘 해놓은 편입니다.
CC시스템은 2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2점을 넘기면 이후에 5초동안 CC면역 상태가 되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2점 내에서 최대한 길게 상태이상을 이어가야 해요. 자세하게 얘기하면 경직은 0.7점이며 경직을 제외한 CC기는 모두 1점이고 이 0.7점과 1점인 CC기들을 이용해서 최대한 오래 상태이상을 끌고가면서 딜을 넣는것이 가장 좋은 콤보가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콤보는 경직(0.7) - 기절(1.0) - 넉다운(1.0) 순서입니다. PVP가 덧셈도 요구함.
-헷갈릴수도 있는 부분
ㄱ. 위 콤보에서 CC합계가 2.7점이지만 마지막 넉다운이 들어가기전 CC카운트는 1.7점이기 때문에 넉다운까지 들어갑니다. 물론 넉다운 이후에는 5초간 CC면역 상태가 돼요.
ㄴ. 경직-경직-경직이나 기절-기절, 넉다운-넉다운 처럼 동일한 종류의 CC를 연속으로 넣기 위해선 CC사이에 1초가 필요합니다. 기절을 맞았다면 1초동안은 기절은 카운트 되지 않고 적용되지도 않습니다. 기절 - 1초 - 기절같은 순서로 들어가야 2번의 기절이 적용됩니다.
●상성
CC기들과 전방가드, 슈퍼아머, 무적 간의 상성 또한 중요합니다. 먼저 여러 종류의 CC기들중 '잡기'를 꼭 기억해야 해요.
●버프, 디버프
버프적용을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버프는 기술버프와 특화버프가 있고 둘은 다른 분류로 적용됩니다. 예를들어 기술버프에 공속7%,10% 가 있고 특화버프에 공속10%가 있을 때, 이 세가지 버프를 돌리면 공속10%(기술버프), 공속10%(특화버프) 두가지만 들어갑니다. 즉 같은 분류 내에서는 높은수치의 버프만 들어가요. 또 기술버프는 허공에 써도 버프가 들어오지만, 특화버프는 적중시켜야만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