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견해이며 많은 의견공유 바랍니다)

조금 오래 느껴지는듯 하지만 검은사막 PVP는 작년 4.12 사태 전후로 나뉠수 있을거임.

이때도 밸런스패치 얘기가 많이 나왔던 이유는 푹찍사막이었음.

그래서 4.12 이후로 흑정령의 분노가 차는 양을 현저히 줄이고 슈퍼아머를 대대적으로 삭제함.

필자는 그 결과가 오히려 검은사막 PVP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더 부각시키는 언밸런싱을 초래했다고 생각함.

1. 은신 사막

현재 월등하게 PVP를 장악하고 있는 직업은 닌자,쿠노,소서러임 (물론 미스틱도 포함). 필자가 이 세개의 직업을 사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스킬 자체가 은신성 요소를 띄고 있다는거임.

말 그대로 스킬을 시전하면 모습이 잠깐잠깐 사라짐. 검은사막은 논타겟팅 시스템이기 때문에 결국 눈으로 따라가야 하는데 닌쿠소를 상대할때는 어느정도 감으로 때려맞춰야함. 이것만으로 닌쿠소는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는건데 여기에 스킬연계성과 딜량은 또 탑급임. 

은신효과, 접근기, 딜량, 딜연계기가 다 받쳐주니 PVP 최상급티어를 먹을수밖에

2. 원거리 사막

현재 시스템에서의 아처나 위치 등을 보면 근거리 1:1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필자는 이것이 매우 언밸런싱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함.

이유는 엄청 간단함. 

근거리캐는 원거리 공격을 못하니까

근거리캐릭의 입장에서 보면 진입도 못하고 멀리서 맞거나, 진입해도 큰 이점으로 전투를 못함.

아처나 위치는 멀리서 원거리 공격을 하다가 근접전이 발생해도 큰 무리가 없고 심지어 위치는 적진속에 들어가서 다량의 킬을 노림.

그렇다면 다수의 원거리 공격을 받았을 때 딜의 분산이 있거나

근거리에서는 원거리캐릭의 공격력이 줄어들거나 해야하는데 그런거없음.

그냥 원거리도 강하고 근거리도 강함.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