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생활러(요리)입니다. 황납개편 되기전에도 꾸준히 요리해 왔고 황납도 꾸준히 해왔는데요,
편의성을 위해 요리상자를 미리 많이 만들어놓고 황납을 했습니다.
지금은 당연하게도 황납개편전의 미리 만들어놨던 요리상자는 창고에 쌓여있고 도인요리상자만 납품하고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놨던 수천개의 요리상자는 악성재고로 창고에 쌓여있어서 불편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원가가격에 팔려고 해도 황납이 아니면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버리는 것 외에는 선택이 없는데요.
원가만에 팔아도 상당한 금액인데 버리자니 너무 아깝네요.
수천개를 팔려고 해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납품상자는 탑승물에 옮기기가 불가능하고 오로지 인벤을 통해 버려야 하는데
옛날 납품상자는 무게도 80이나 되기 때문에 한번에 인벤에 옮길 수 있는 갯수도 30개 정도가 고작입니다.
그걸 일일이 버리는것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황납개편 업데이트는 무척 감사하지만 저처럼 기존부터 해오시던 황납러님들을 배려해서 예전 요리상자는 갯수제한없이 상시 판매가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