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역로가 다양해 질수록 증축재료가 잘 안뜹니다.

현재 대양쪽 개편이 되면서 경범선 이후 증축 재료가 잘 안뜬다는 소리가 있고 실제로 하루에 4타임 다 갱신하는데 5일째 증축 재료 저격이 안됩니다. 암염주괴가 첫날 떴는데 재료준비 부족으로 교환하지 못하고(경매장 매물이 없어서) 그 뒤로 거의 일주일째에요. 물교횟수가 800회가 넘었습니다.. 같은 길드 사람들은 최소 200회 최대 600회안에 재료를 다 구비하였는데도요..

2. 에페리아쪽 무수한 암초와 답답한 길찾기로 인한 스트레스

에페리아 해역쪽 암초가 너무 많아 자동 이동시 ㄴ자동쾌속운항ㄱ 기능을 쓸 수 없을정도로 지형에 걸린다는 점인데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평소 운항 속도로 이동하더라도 자꾸 암초에 걸립니다. 길찾기 알고리즘이 잘못되었던지 암초를 과하게 찍어놓은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범선이 아이템도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상태에선 너무 느리기 때문에(역풍, 역해류를 맞으면 심각함) 자동 이동 눌러 놓고 다른 일을 하다 오는 경우가 많은데 돌아오니 암초에 걸려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면 얼마나 답답한지 아십니까? 자동이동 경로찾기 알고리듬을 고치던지 암초를 줄여주세요. 수동 운전을 하더라도 암초가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습니다. 아예 먼길을 돌아서 이동하는데 이또한 랠리 포인트 기능이 없어 불편합니다.

수십 수백시간씩 시간을 플레이 하면서 드는 생각은 컨텐츠 제작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플레이는 하시는지, 길찾기 테스트는 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사진 자료를 보시면 자동이동 경로를 제대로 찾아갔음에도 쾌속 운항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암초에 걸려있는 모습입니다. 저런것 말고도 지형 끄트머리에서 걸리는 경우도 엄청 많습니다.

3. 해양 괴물 사냥시의 문제점

충각 정확히 뭐가 너프된진 모르겠으나 예전엔 충각으로 진액 파밍이 수월한 편이었다 들었는데 현재는 개똥같은 수동 함포로 해양 몬스터를 쏘고, 키 잡으러 뛰어가서 방향 바꾸고, 포 쏘고, 방향 바꾸고 이게 엄청 번거롭고 반복적인 '노동'입니다. 해양몬스터가 제자리에 있지도 않고 자리를 바꾸는데 함포 쏜뒤 대기 시간 동안 배 꽁무니에서 꼬리치는 해양 몬스터 보면 복잡한 심경입니다.

4. 증축용 재료 교환시 답답함(라비니아를 통한 까마귀 상단 교환 증서)

또, 신록을 머금은 블랙스톤 교환을 위해서 1단계 교역품을 각 지역 라비니아에게 가서 교환을 해야 하는데 창고에서 직거래가 안되는게 이해도 안되고(무게가 최소 800입니다..), 나룻터지기를 이용한 선박과도 연동이 안되서 일일이 한두개씩 교환하고 그걸 몇십번 반복해야 합니다. 진짜 제대로 개발자 여러분이 플레이해보고 이따위로 만들어둔건지 대충 만들고 테스트 조차 안한건지  이해가 잘안됩니다. 

육지에서 아이템을 산다 > 배에 싣는다 > 교역후 돌아온다 > 마을창고에 모아둔다 > 선박 가용 무개만큼 창고에서 꺼낸다  > 선박에서 캐릭터 인벤토리로  하나 둘씩 꺼낸다(무게가 적으면 1개 고정 무게 초과시 교환 불가) > 스크롤을 내려(1단계 교역품이라고 퉁치면 깔끔할텐데 해당종류를 직접 찾아야 함)들고 있는 교역품과 까마귀 둥지 스크롤을 교환한다.

이게 중간 생략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데도 얼마나 많은 조작이 들어가는지 아십니까?

이쯤되면 유저를 괴롭히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