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펄어비스 선생님들. 제작자 극혐 빌런입니다.

5.30 이후 1:1 문의부터 건의 게시판까지 꾸준히 올리는 건의 사항입니다. 앵무새처럼 10개월째 올리는 건의 글이며 패치 될 때까지 계속 건의하려고 합니다.

검은사막의 강화는 확정 강화가 아닌 될놈될 운빨 확률 존망겜이라 가뜩이나 강화운 더럽게 없는 사람들은 기약없는 희망고문인 강화를 계속하다 실패 후 분노의 빡침으로 동장비 동악세 정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힘들게 돈 모아서 거래소에서 아이템 구입하면 운 없어서 동 못띄우는걸 조롱하듯이 아이템에 낙인처럼 알지도 못하는 처음 보는 가문명이나 이미 게임 접은 망령들의 가문명이 붙은 제작자까지 아이템에 따라 붙어오는 시스템은 삭제 가능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예전 구동템이나 피의 제단은 제작자 없고, 5.30 이후 동템은 제작자가 강제로 유지되는걸 보면 동템에 제작자 붙는 것 자체에 일관성도 없습니다. 제작자가 사측에서 현금술 의도로 만들었다는건 알겠는데 제작자 시스템을 강제화시켜서 원치않는 유저들에게도 제작자를 강요하는건 제작자를 극혐하는 UI에 민감한 유저들에겐 게임의 몰입도와 검은사막의 장점인 자유도를 침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취감? 기념? 이런걸로 본인 가문명 넣는 걸 좋아해서 수집하듯이 직강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처럼 깔끔한 미니멀리즘 추구하고 클래식 감성 좋아해서 제작자 붙는걸 극혐하던 분들은 5.30패치 이전에는 동템을 통합거래소 창고에 올려서 제작자 삭제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원치않는 유저들에게까지 제작자 삭제 불가를 강제로 강요해서 왜 삭제 선택권까지 사라지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저처럼 아이템에 제작자 붙은거보면 세계관 몰입도 깨서 제작자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재희형님 저같은 검붕이는 원트충 운빨충처럼 강화 잘 뜨길 원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아이템에 붙은 제작자 삭제를 원하는 겁니다. 제작자 자체가 밸런스와 상관 없고 편의성인 부분인데 펄옷 외형 부자연스러운 현상만 신경쓰지 마시고 제작자 낙인도 삭제 관련 펄상품 출시해서 삭제 가능하도록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 가문명 붙는것을 기념처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결벽증이라 예전에 통합거래소에 아이템 올리면 제작자 삭제됐을 때 본인 가문명도 일부러 삭제할정도로 그냥 제작자 붙는 것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고 극혐하는 유저들도 있으니 강요가 아닌 취향에 따라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제작자는 기존처럼 유지하되 원하는 유저는 자유롭게 제작자 삭제 할 방법이라도 만들어 주던가 아니면

1. 원하시는 분들은 각인처럼 제작자 자체를 선택해서 삭제할 수 있도록 동템 제작자 삭제 관련 아이템을 출시해서 펄이나 마일리지 아니면 은화로 구입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

2. 예전처럼 통합거래소 등록 시 제작자 삭제 롤백하는 방법.

3. 해마다 재탕 하는 주기적인 이벤트처럼 펄이나 마일리지로 제작자 삭제템 주기적인 한정판매로 판매하는 방법.

4. 황실경매로 동템 판매하는 방법. 

인터넷 직구로 명품 브랜드 옷 샀는데 옷에 판매자 직원 이름 오바로크 박힌 제품 산 기분, 남이 입었던 팬티 입는 기분입니다.

정가러 여러분. 제작자 패치를 안 한다면 언젠가 당신이 정가한 아이템의 위대한 제작자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추천이 모이면 저같은 검붕쿤들을 위한 제작자 삭제 공론화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gm님들 참고로 제가 쓴 동일 내용 기존 건의사항들 보시면 정가 구매했는데 패드립 가문명이나 성드립이나 불쾌함 불건전한 가문명 붙어서 수십억 손해보고 재판매하거나 조치 취해달라고 댓글 적으신 분들도 계셨고, 건의사항 글 보고 귓말로 gm한테 동템 제작자 삭제 답변 받았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추가 건의로 가문명 변경권 사용시 동템에 제작자가가 변경전 제작자로 유지 된다고 하시는데 변경권 사용시 원하시는 분들은 제작자 변경된 가문명으로 변경 됐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