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이 나오기전 검은사막내 마법사 캐릭터의 보조무기는 단검입니다.

아마 반지의제왕의 간달프를 모티브로 한거겠죠

하지만 긴 캐스팅 시간에 종잇장 방어력, 마법사답지 않은 약한 데미지 때문에 유저수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고 마지막 차례인 위자치 각성이 출시되면서 유저들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검은사막 개발진은 위자치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뜬금없이 회춘한 위자드 , 남캐인데도 모델링은 여캐릭 , 게임 취지에 맞지 않는 느리고 답답한 모션 , 위자드 위치의 성능차이 등등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몇번의 상하향을 거치고, 다크나이트 미스틱의 시대가 저물고 아처의 시대가 왔을때

전승이 출시됬습니다. 위자치는 이번에도 거의 마지막에 출시되었습니다.

미루고 미룬 오딜리타 출시에 대한 압박감 , 타게임 개발 ,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 약속한 기간내 모든 전승 출시 약속 

외부 변수들이 얽히고 꼬이면서 위자치는 다른 페어 캐릭터들과는 달리 서로 똑같은 전승이 출시됬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검은사막 개발진은 위자치 유저들에게 또 실망감을 안겨주었죠.

몇주의 밸런스 패치기간이 끝나고 유저들은 서서히 전승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고질적은 문제는 전혀 나아지지도 않고 개선되지도 않았죠. 

결국 또 불편함이 익숙해진겁니다.

아무리 수백번 건의하면 뭐합니까 들어주질 않는데요 1-2년 동안 관심한번 가져주지 않았습니다.

왜 우리 위자치 유저들은 불편한것에 익숙해져야 하나요?

답답하고 불필요한 모션 , 전승 출시에 따른 보조무기의 컨셉 불일치 , PVP PVE 병행 유저들 그믐달 비전서 강요 

위자드 물이펙트 개선 요구만 몇년째입니까? 연회때 개발진들 위자드 위치 발언을 듣고 저는 정말 화가났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제로라는걸 본인들이 직접 확인시켜 준거니까.

관심이 아예 없다는걸 당사자들 한테 직접 들은겁니다.

게임은 점점 스피디해지고 바빠지는데 여전히 초기 컨셉에 묶여서 발전없는 패치만 몇년쨉니다.

신경좀 써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