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을 어느덧 2년째 즐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과금도 사냥도 생활도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지만 꾸준히 하고 있던 유저입니다.

아키에이지에서 전서버 통일 레비아탄 최초 레이드 그리고 쟁유저로 활동해오고 예전 GM에게서 게임에 대한 불만과 개선점에 대한 방향1:1로 전화했던 연혁도 있습니다.

결국 다 뿌리치고 검은사막에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2년동안 길지도 짧지도 않은시간 플레이를 하면서 너무나도 의아할만한 기이한 현상에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저는 2년이채 안되는 시간동안 쉬지않고 달렸지만 현재 공방합은 610입니다.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PVP도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1년동안 꾸준히 벨과 가모스를 다녔고 오도어,오네트가 나온 이후로 계속 보물작을 시작했습니다. 3개월차에 겨우 잿빛을 먹었고 현재 선단을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즌1에 들어온 뉴비 길드원은 현재 오도어,오네트 보유하고 벨의 심장까지먹고 스펙도 저와 비슷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시즌2에 들어온 뉴비는 현재 오네트를 만들고 현재 오도어 완성직전이네요.

뉴비버프라는 말은 안믿었지만 믿을 수 밖에 없을것 같고 정말 존재한다면 너무 큰 이점이네요 2년동안 고생한유저는 고작 시작한지 반년도 안된 유저가 따라잡으니

심지어 지금 일반유저처럼 플레이해오는 펄어비스 운영진인가 의심도 가네요 

쉽게 검은사막을 접지 못했던 이유는 현금도 많이 들였고 공헌도/기운/노드/지식/무게/가방/야영지/펫/환상마 이런것들 이였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쉽게 같이하자고 말하지 못했던 이유도 이것이죠 ㅋㅋ

예전부터 매주 이상한 억지억지한 이벤트에 더러워지는 아이템창 숙제같고 똥개훈련같고 보상은 별거없는 기타등등 불만은 많았는데

결국 뒤늦게 떠나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조금씩 타게임을 하면서 많이 시간투자안하고 현금쓰면서 이게임 저게임 하려고 합니다.

검은사막은 문의를 해도 개선이 안되는건 정말 고칠수없는 불치병과 같고 똥고집같은 심보는 아베를 보는것 같습니다.

13~14년도 쯤 리그오브 레전드 라이엇에 문의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문의 내역은 블루쪽 진영은 밑에 미니맵고 스킬창 기타등등 UI때문에 시야확보가 어렵다 라고

아주 간단히 적었는데 라이엇에게 검토해보겠다는 말과 함께 일주일만에 바로 개선해주었던 생각이 나네요

적어도 다른게임은 주작의혹은 없고 클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펄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