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지쳐, 게임을 하러와도, 물교때문에 또 지쳐 의욕이 없을때마다
벨리아의 한 언덕에 있는 동상을 향해 갑니다.
검은사막 수많은 풍경들 중에 특별한 풍경.
어느새 떠나보낸지 6년이 되어버린 한 음유시인을 기리는 상.
지칠때마다 힘이 되어주는 노래.
슬플때마다 날 지탱해주던 노래.
즐거운 일이 있을때 더 신나게 만들어주던 노래.
그런 노래를 만들던 한 음유시인을 조금씩 잊고 있습니다.
조금씩 이 음유시인을 잊어갈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그가 남긴 노래는 영원히 남을겁니다.
바쁜 일상에 또 바쁜 게임생활중에 배경음악을 꺼두고 게임을 하는 이 순간에
잠시나마 배경음을 켜두고 한 음유시인이 남긴 노래를 잠시 듣고가는 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여유가 조금 생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