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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몰입감
2020.12.25 11:32
936 0
최근 수정 일시 : 2021.12.24 11:00

예전에 작성했던 다른 내용의 건의 글에 아래↓ 내용을 덮어 씌우기 했습니다.

 

9. 몰입감

 

ⓐ. 흑정령 100% , 200% - 검은사막에서 흑정 100%, 200%는 다른 게임의 궁극기나 필살기에 해당하는 개념입니다만,

pve에서는 흑정령 분노 흡수가 너무 압도적이라 사용할 일이 없고, pvp에서도 흑정궁의 성능이 좋거나 스펙이 좋은 유저들만

보통 몰아서 받곤 합니다. 너무 멋있게 잘만들어 놓았음에도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은 사용할 일이 없어서, 

소위말하는 뽕맛을 느낄 구간이 없어요. 롤로 치면 R 버튼을  빼고 하는 느낌이에요. 

플레이 영상에서 캐릭터가 흑정령 200% 스킬을 쓰는 멋있는 모습에 반해서 키우는 유저도 있을텐데, 4년 가까이 게임한 저도

딱 한번 써봤네요. 필살기 개념의 스킬을 매번 배제하고 pve나 pvp를 즐기니 몰입도가 떨어지고 반복적이게 느껴지게 돼요.

분노 흡수, 전이를 삭제하고 흑정령 100% 기술 사용시 분노 흡수 효과가 적용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흑정령 200%의 경우 30분이라는

쿨타임이 추가된 만큼 흑정령 100% 로 조건을 완화하고 데미지를 조절해서 개인 초 필살기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i. 분노 흡수(z), 분노 전이(x)는 Alt+B 분노 잠금일 경우에만 사용되도록 하고, 분노 잠금 설정이 아닐 때에는

ii. 기존 흑정령 100% 스킬을 「Z」키, 기존 흑정령 200% 스킬을 「X」키에 분배 및 별도의 스킬로 분리하여,

iii. 흑정령 게이지가 100% 일 때 「Z」 입력 시 기존 흑정령 100% 스킬 발동 및 기존 분노 흡수 효과가 적용

iv. 흑정령 게이지가 100% 일 때 「X」 입력 시 기존 흑정령 200% 스킬 발동 - 대신 쿨타임 30분은 그대로 유지,

이렇게 개인이 초필살기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게임에 볼거리를 더해주고, 누군가의 들러리가 아닌 모든 개인들이 활약할 수 있는

순간을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개인들이 사용가능해지는 만큼 전략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져 재미를 더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상도 완화, 분산딜 추가 등 적절하게 밸런스를 보완해주시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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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사운드 및 몬스터 사운드 - https://www.kr.playblackdesert.com/Community/Detail?topicNo=35865 (관련 주제 상세 링크)

검은 사막은 전투의 호흡이 굉장히 긴편입니다. 전투의 호흡이 긴 만큼 눈과 귀가 제대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검은사막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게임 사운드를 끄고 플레이 할정도로 특히나 전투 사운드가 아쉬운데, (타격 사운드는 정말 훌륭합니다)

몬스터도 대부분 음성이 없고, 캐릭터도 기합소리 밖에 내질 않으니 1시간 동안 캐릭터의 반복적인 기합소리만 듣다보면 전투가

단조롭게 느껴지고 나 혼자만 애쓰는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청각적인 요소가 시각적인 요소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요.

캐릭터의 음성이 더 보강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처나 커세어 같은 경우는 기합 이외에 대사같은 음성들이 포함되어 있어

좀 더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것 같아요. 이렇듯, 캐릭터의 음성 표현이 좀 더 다채로워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성 닌자 흑정령 200% 스킬의 경우 마지막에 웃음 사운드가 나오는데 흑정 200% 영상을 본 유저들이 그 부분에서 굉장히 많이들

짜릿함을 느낍니다. 그런 사운드적 연출이 더 많은 캐릭터들에게, 그리고 흑정 200%가 아닌 일반 스킬에서도 보강 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수랑의 경우도 흑랑:사자후 스킬 사용 시 흑랑에게 「고마워~!」 라고 텍스트가 나오는데, 이런 부분이 단순히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표현되면

훨씬 더 캐릭터가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세이지 소개 영상에서 세이지가 사회성이 조금 부족한 천재 같은 느낌으로 소개 되었었는데, 그런 캐릭터성이 인게임에서는

느껴지지 않거든요. 음성 대사와 음성 연출을 통해 캐릭터에 좀 더 입체감을 부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몬스터의 음성이나 가벼운 배경 사운드 추가, 환경음 개선 등 전체적인 사운드 개편이 꼭 한번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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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 https://www.inven.co.kr/board/black/4166/105104 (관련 주제 상세 링크)

아름다운 그래픽을 많이 살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딜가도 비슷 비슷한 초록 초록 풍경이 아닌, 가끔은 이질적이거나, 색이 다채롭거나,

몽환적이거나, 하둠 처럼 진입 시 기후가 바뀌어 번개 폭풍이 치는 지형/24시간 붉은달이 뜨는 밤인 지형 등, 조금은 더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나 배경도 추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스토리 몰입감 관련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하신 것 같으니 앞으로도 더

잘 부탁드립니다. "검은사막은 협동컨텐츠 없나요? 주로 뭘 하나요?" 라고 묻는 초보 모험가들에게, "솔플 위주의 게임이다 보니 

콘솔 게임 처럼 즐기시면 좋아요." 라고 말을 하긴 해도... 세계관 흡입력이 약하다 보니 사실 콘솔 게임의 느낌은 많이 없거든요. 

조작감은 정말 원탑이라고 생각하는데, 세계관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잘 보강해주셔서,

여운이 남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그런 게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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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퀘스트 몰입감 - https://www.kr.playblackdesert.com/Community/Detail?topicNo=35862 (관련 주제 상세 링크)

검은사막의 경우 스토리의 표현방식이 많이 달라졌으면 합니다. OOnpc 에게 말을 걸기, OO으로 이동하기 이런 단순 이동&말걸기

퀘스트가 많은데, 예를 들면 카마실비아 메인 퀘스트 중에 '파푸족으로 변신해서 파두스 무리로 부터 정보를 얻어오기' 같은 방식으로

세계관과 스토리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는 방식을 고려 해주셨으면 좋겠고, 이동 또한

발렌시아 메인 퀘스트 중에 둠을 찾아 발렌시아에 오게 된 디네가(실제 설정) 위험에 빠진 플레이어를 도와주게 되고,

잠시 동행하게 되어 디네의 도움을 받아 발렌시아 메인퀘스트 중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구간이 있다든가 등의 방식으로

플레이어의 소유욕이나 재미를 불러 일으키고 세계관에 좀 더 몰입하게 할 수 있는 방식이 많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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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첫시작  - https://www.kr.playblackdesert.com/Community/Detail?topicNo=36025 (관련 주제 상세 링크)

첫 인상이 강렬해야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검은사막의 경우, 전직에 해당 하는 개념인 전승/각성이 메인퀘스트가 한참 진행된 뒤에

이루어지는데다가 오픈 월드 게임 특성상 너 알아서 해, 너 하고 싶은거 해 이러고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동기부여가 많이

빈약한 편인데, 단순히 튜토리얼을 제공할게 아니라 키우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길 수 있도록 성장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와

배경스토리를 통해 빨려드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처의 경우 개방 퀘스트 진행 시 별도의 공간에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런 것 처럼 클래스 선택 시 일괄적으로 고대인의 석실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각 캐릭터별 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에서, 성장한 캐릭터의 스킬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어느정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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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퀘 npc 외형 개선 - 초보 모험가들이 메인퀘스트 진행 중에 가장 먼저 놀라는 구간이 '고대인의 석실에서 에단을 마주쳤을 때' 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어요. 연출 씬으로 확대해서 보여주는데 깜짝 놀란다고 하더라구요. (어두운 공간인지라 눈에 그림자가 너무 짙게 드리우다 보니...)

Npc가 꼭 미형일 이유는 없지만, 메인 퀘스트를 함께 진행하거나 자주 마주치는 npc들의 경우

(에단,오로엔,조르다인 등 플레이어와 친밀하거나 적대적인 경우 모두 포함)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복장이나 외형에 대한

개선도 한번 정도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외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npc의 성격같은 캐릭터성 또한 잘 다듬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1/12/24 추가 내용: 아토락시온에서의 야즈, 베드마운틴, 키옌도 그렇고 하이델 연회에서 나왔던 일레즈라의 색다른 면모라던가

칼페온 연회에서 나왔던 조르다인의 츤데레스러운 매력 까지, 드디어 뭔가 Npc들에게 성격이란게 생긴 것 같아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잘 다듬어 주셨으면 합니다. 세계관 파트 링크 글에 적어놨던 내용이긴 하지만, 차후에는 헥세 마리 같이 스토리가 담긴 몬스터 같은 경우도

그냥 만나면 바로 싸우고 죽이고 끝나는 것이 아닌, 대화도 나누면서 몬스터를 통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알게 되는 등

네임드 몬스터들에게도 어느정도의 캐릭터성을 부여해주시면 너무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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