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 앞으로 이 버섯을 보면 내가 어렴풋이 떠오를 수도 있어! 난 대식가라 작은 건 별로니까 참고해 줘.
- 큰 점쟁이 버섯

2) 내가 여기 와서 엄청 놀란 게 뭔 줄 알아? 여기 정식이 아주 맛있다는 거야! 후후, 또 먹고 싶네. 특제는 너무 비싸니까 사양할게. 미안해지고 싶진 않거든.
- 발레노스 정식

3) 난 나반 초원에서 이것을 구했어. 그렇게 크고 화려한 새들은 처음 봤지. 암수가 항상 같이 다녀. 녀석들의 깃털로 베개를 만든 이후부터 잠을 아주 잘 잔다니까~
- 부드러운 페리의 깃털

4) 책상과 의자를 새로 만들 때가 된 것 같아! 아무 널빤지로 만들지는 않아. 우리 점성술사들은 노병의 협곡이나 아이리스 협곡에서 구할 수 있는 널빤지를 선호하거든.
- 딱총나무 널빤지

5) 난 항상 이 열매를 볼때마다 누가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가슴이 두근거려. 다른 열매들은 그저 평범한 이름인데... 이건... 아주 로맨틱한 사람이 짓지 않았을까? 하하, 개인적인 생각이야.
- 매혹의 열매

6) 이것은 동물의 체내에서 뿔처럼 단단히 굳은 덩어리야. 일반적으로는 구할 수는 없고... 수렵꾼들에게 의뢰해야 할거야.

- 화각
7) 우리는 점을 보기 전에 항상 이걸로 손을 씻어. 더러운 손으로는 얼룩진 미래를 볼 뿐이니까! 이 물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깨끗한 물이지!
- 정제수

8) 이건 흑정령이 좋아하는 돌이랄까...? 많은 모험가가 여정의 동반자, 흑정령을 배부르게 하기 위해 이 돌을 많이 찾지. 참... 좋겠다, 흑정령은!
- 블랙스톤

9) 혹시 당신의 인생이 꼬였다 생각해도, 이것만큼 꼬였을까? 결국 이것도 한 올, 한 올 천천히... 차근차근 풀면 풀리듯, 인생도 그리 풀면 될 것을!
- 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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