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리마스터

잠시 후 검은사막이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게임 시작을 위해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이미 설치가 되어 있다면 곧 게임이 실행됩니다.
자동으로 런처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설치되어있는 런처를 직접 실행해 주세요.

설치 가이드

1 다운로드한 BlackDesert_Installer_KR.exe를 실행하여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2 설치가 완료되면 게임을 시작해 주세요.

커뮤니티

자유 게시판
워부의 실제모델 몰타구호 기사단
2019.06.20 15:08
1187 1
최근 수정 일시 : 2019.06.20 15:08

 

워리어의 별명이 워부 인데 이게 어떻게 해서 붙게 되었나 하면 초반 오픈베타 때 까지만 해도 워리어도 사기급 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히 강한 캐릭들중 하나 였습니다.

한데 아마 하향철퇴를 제일먼저 맞은것도 워리어 일겁니다.

워리어 키우다가 빡친 사람들은 대부분 접고 남은 워리어들은 대부분 낚시로 세월을 보냈엇는데

그래서 붙은 별명이 워리어어부 줄여서 워부 라고 붙었다고 보는데

 

근데 현실에서 중세 때에 낚시로 시간을 떼웠을법한 기사단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구호기사단 입니다.

원래는 600년대 초에 예루살렘 성지순레자들 경호에다 의료 활동 구호 활동을 목적으로 창설 된 기사단 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성요한 기사단 .로도스 기사단. 몰타기사단 등으로도 불리우는데

본격적인 십자군 전쟁 터졋을때 성전기사단 못지 않게 박터지게 싸운 기사단 이기도 합니다.

성전기사단 은 흔히들 알고 있는 그 하얀색바탕에 빨간색십자가 복장을 입고 있는 기사가 성전기사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들 성전기사단은 전쟁이 끝나고나서 고국으로 돌아갓다가 대부분 토사구팽 당해서 죽고 해체를 한 반면에

구호 기사단은 오랫동안 이슬람세력을 막고 있었습니다.

특히 크라드 슈 발리에 성은 살라후앗딘 도 어쩌지 못할정도 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끝까지 막다가 거짓편지에 의해서 항복을 하고 나서

로도스 섬으로 옮기게 됩니다.

거짓편지의 내용이 보드앵의 항복권유 편지 였다나요

그후 로도스로 거점을 옮긴 구호기사단은 그야 말로 이슬람 상선들을 열심히 털어대는 해적단으로 변모를 하게 됩니다.

아니 뭔 기사가 해적질이야 하겠지만은 이때 당시에는 종교가 다르고 이교도라면 마음대로 털어도 죄가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기에

열심히 해적질을 했었습니다. 이는 이슬람세력도 마찬가지 이구요

해서 발생한 전투가 로도스공방전 이었는데 1차는1480년에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한 메메드 2세의 공격으로 이때 동원된 병력수가

5만에서 10만 이었고 초대형 청동대포인 우르반대포가 동원 되었을정도 인데 반해 구호기사단은 기사단 600명에 나머지 용병 까지 합쳐서 5천에서 6천정도 되었는데

이 인원으로 오스만투르크 군을 막아 냅니다.

보통 대포가 나오면 성벽을 쉽게 부순다고 생각 하시겟지만 대포가 나온후 성벽도 엄청 튼튼하게 지어져서 왠만 해서는 끄덕도 안합니다.

게다가 구호기사단은 검술만 뛰어난것이 아니라 총도 잘쏘는 명사수 들이었다고 합니다.

이성이 바로 구호기사단이 수비를 한 로도스성 입니다. 저기 사진에 보이는 구멍들이 전부 총구멍에 대포구멍 들입니다. 거기에 위에 있는 것도 전부 총구멍들이구요

이런성을 오스만투르크군이 점령을 하려 햇다가 거의 다 몰살을 당하다 시피 해서

메메드2세가 죽기전 까지는 건들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한데 세월이 흘러 1552년 쉴레이만 2세에 의해서 2차 로도스공방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때는 오스만 제국군의 인원이 10만에다 함선 은 300척이나 동원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에 반해 구호기사단 측은 기사단 700명에다 주민들 까지 합치면 7700명 밖에는 안되었다고 하는데

이때도 정말 얼마 안되는 인원으로 열심히 막아 냅니다.

성자체도 보수를 해서 1차 공방전 때 보다 더 튼튼하게 지어 졌었구요

이때는 주민들도 합세를 해서 그야말로 열심히 싸웠는데 화약도 다 떨어지고 검을 들 힘조차 없어질때 쯤 쉴레이만 2세도 넌지시 항복을 권유 합니다.

항복하면 그대로 그냥 보내주겠다고 말이죠

물론 기사단 특히 부단장 이었던 장 드 발레트 기사단이 제일 항복을 반대 했었지만 주민들은  무조건 찬성이었습니다. 더이상 싸울려고 해도 화약이 다 떨어진 마당에

죽을때 까지 싸우는건 아니라 본것이죠

동양에서는 총알이 떨어지고 화살이 떨어져도 끝까지 한사람이 남아도 싸우자는식 이라면 서양에서는 싸울여력이 안되면 그냥 항복하고 만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항복 하고 난후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다가 신성로마제국황제이면서 동시에 스페인국왕이기도 한 카를5세에 의해 1530년에 몰타섬을 할당을 받게 되면서 머물게 됩니다.

조건은 매년 마다 매 1마리씩 잡아다가 바치는거 였구요

몰타섬에 자리를 잡은 구호기사단은 또 열심히 오스만 제국 상선들을 털어대기 시작 합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몰타섬은 도저히 농사를 지을수가 없는 성 이어서 먹고 살려면 해적질 말고는 답이 없는 섬 이라고 합니다.

해서 이번에도 오스만 제국에서 토벌 목적으로 보냈지만 이번에도 역시 막아 내는데 성공을 합니다.

이 몰타공방전 이후 기사단장이 된 장 드 발레트는 수도 인 므디나를 대대적인 보수 증축 공사를 해서 완전 요세 같이 만들어 놓았는데

지금은 그의 이름을 따서 발레타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이후 이들은 18세기경 나폴레옹이 올때 까지 몰타섬에서서 지냈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몰타섬에서 지내던 구호기사단의 소일거리가 낚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농사도 못 짓는 섬에 상선이라고 맨날 다니는것도 아니구

그러니 낚시로 시간을 떼울수 밖에요

자유 게시판

검은사막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last
게시글은 1만개 단위로 검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