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쟁(=무한쟁유지) 하나만 못하게 해결해도 엄청 좋아질거 같아요.
2021.03.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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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1.03.23 01:13
지금 쟁은 쟁 걸면 무제한 계속 유지 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사람이 모이는 큰 길드는 문제 없겠지만.
수많은 아래 길드는 버티지 못하면 와해되고, 분란일어나고, 해체되고, 점점 초식화되고, 1인길드 늘어나고, 싸움을 거부하게 된다고 봅니다.
지금 쟁 시스템으로는 괜히 도전했다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쟁 걸릴까봐 그냥 싸움자체를 거의 안하게 되는 길드가 늘어나는거죠.
현재는 뭐만 할려면 쟁 걸릴까봐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는 것 같더군요.
답은 아무리 생각해도 보복쟁(=무한쟁유지)을 없애야 된다고 보는데..
어떻게?
1. 쟁을 걸면 기본 1시간 또는 2시간 후 무조건 종료. 하루 1회 가능. 필요시 전쟁시작시간 설정 가능
2. 쟁이 끝나면 양쪽 한번씩 1시간 또는 2시간 시간연장요청 가능->상대방이 수락하면 쟁 시간 연장 후 자동종료.
3. 단, 맞쟁을 걸면 어느 한쪽이 철회하기 전까지 무한 쟁 계속 유지.
이것만 하면 보복쟁(=무한쟁유지)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고, 약한 길드가 쎈 길드에게 쟁이 걸려도 즐길 수 있을거 같고, 쟁 걸렸다고 해서
누구때문에 쟁이 났는지, 사과하니 마니, 마을 밖도 못나가고 아무것도 못하는 문제, 길드 들어가기 무서운 문제,
거점 안하는 문제 등등 다 해결되고 점점 길드들 모이고, 커지고, 거점전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의 욕구란게 마음대로 하라고 하면 피하고 싶고, 못하게 하면 하고 싶거든요.
이렇게 쟁에 시간제한이 걸리면 쟁 시간동안 부담없이,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즐길 수 있고,
이긴 길드는 성취감을, 진 길드는 현재 실력파악이 되고, 나머지 시간에 또 스펙업 하는데 자극이 되겠죠. 소중한 개개인의 시간을 방해 받지 않아도 되구요.
또 일방적으로 쟁 걸려도 잠깐이니까 쟁또한 컨텐츠가 될 수 있고, 길드가 살아날 거라고 봅니다.
길드들이 살아나면 결국에는 싸우고 싶어하는 길드가 늘어날테고 부담없는 시간제한 쟁시스템으로 싸우고 놀게 될거라고도 보구요.
지금 초식들이 무조건 안싸우고 싶어서 초식이 아닐거라고 봅니다. 마음속으로는 한번쯤은 싸워보고 싶다는 초식인 사람도 많을겁니다.
이 게임의 액션성으로 안싸워보면 손해죠. 저도 현재는 초식이지만 싸워보고 싶네요.(지금은 안싸울거임)
암튼 이렇게 쟁이 컨텐츠로 받아들여진다면 또 장점이 생기죠, 그 쟁에 길드 코끼리를 건다던지, 전리품을 건다던지 해서 길드간 쟁 컨텐츠도 만들어 질 수 있을거 같구요.
물론 이것의 단점도 생기겟지만. 일단 지금은 쟁 무서워서 안싸우는게 너무 커서 지금 단점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쟁에 시간제한을 거는게 PVP를 죽이는게 아니라 살리는 길이라 확신합니다.
이런식으로 부담없는 쟁으로 만들고 나면 PVP 살아날테고, 거점이든 뭐든 육식들 놀이터도 살려놓고, 다른 문제점은 다시 고민하고 고쳐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검사의 꽃은 공성전, 거점전, 다양한 모드와 맵의 붉은전장 또는 새로운 전장이 되야 한다고 보는데 지금 보복쟁(=무한쟁유지)이 있는 상태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기타의견-
건의게시판을 공성-거점-PVP , PVE , 대양, 생활 , 등으로 분류가 좀 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한 게시판에 우후죽순 다앙하게 올라오는데 하나하나 읽어보지 않는이상 묻히거나 중복건의가 엄청 많을거 같은데,
게임사나 유저나 지금 이대로는 건의 게시판 효과가 별로 없을거 같아서요.